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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질문글] 조립 PC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computer_272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OVIXX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13 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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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컴게에 글을 올리는 것이 질문글이라니 으헝헝ㅠㅜ 굉장히 죄송스럽고 막 그렇습니다.
제가 컴퓨터 쪽으로 아는 것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능력자 분들이 많으신 컴게에 여쭤보려고 글 작성해봅니다.
 
 
일단 제곧내.이긴 하지만 조금 더 풀어서 설명을 하자면 이번에 독립[..]하게 되어 컴퓨터를 새로 사게 되었는데요.
 
지금 본가에서 사용중인 PC도 조립이긴 한데 이 경우는 어머니 가게 근처의 컴퓨터 가게..라고 해야 하는지;
여튼 그런 일을 하시는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그냥 적당히 쓸 만한 것'으로 구입을 했었거든요.
 
그 전에는 완제품 PC만 사용했던지라 사실 조립 PC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할 줄 아는 건 뒤에 케이블이랑 선 제 자리에 꽂는 것과 음.. 본체 열어서 SSD 장착해본 정도..?
 
 
 
공지에 올라와있는 오유 견적 내용 읽어보다가 통행금지a님이 10월에 추천 견적 내주신 것을 보았는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20929)
 
약 한 달 정도 지난 이 시점에서 그 견적서대로 구입을 해도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의심이 아니라..아.. 막 뭐라고 해야하지;;
더 좋은 구성(?)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딱 저 견적대로 그렇게 구입해도 괜찮을지 하는 것이요. 절대 의심이 아닙니다ㅠㅜ
 
 
 
일단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1. 게임
2. 그림
3. 동영상
4. 웹서핑
 
..사실 4. 웹서핑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뭔가 성능에 영향을 줄 만한 것들부터 나열하다보니 이런 식이에요 보통.
 
 
1. 게임
게임은 '메이플 스토리' 하고 있습니다. 메이플 스토리2 아니고 기존 뿅뿅 뛰어다니는 그 메이플 스토리요.
지금 당장 하고있는 것은 이 것 뿐이고, 이전에 했었고 혹시나 앞으로 다시 하게 될 만한 게임을 생각해보니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있네요.
이 두 가지가 원만하게 돌아갈만한 사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상옵 이상으로 돌렸으면 하지만요..ㅠ 그라는 배경이나 캐릭터가 참 예뻐서요!!!
 
<메이플 스토리 사양>
2015-11-13 20 49 03 (2).j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사양>
2015-11-13 20 49 03.jpg
 
 
2. 그림
전문적인 것은 아니지만 취미 생활로 그림 낙서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을 사용 중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사이툴'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별 거 아닌 낙서에도 캔버스를 크게 쓰는 편이라 [가로 4000픽셀 정도] 이것 저것 불러오다 보면 버벅거리는 경우가 잦아서 이 내용도 같이 기재해봅니다.
 
 
3. 동영상
유튜브에서 아이돌 영상[..]보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는데요.
화질을 조금 높이면 끊기거나 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요즘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습니다.. 데이터 100% 소진은 전부 네 놈들 탓이렷다..!
게임이 적당히 돌아갈 정도라면 그림이나 동영상 같은 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지만 이 역시 참고가 될까 싶어서 기재했습니다.
 
 
4. 웹서핑
=오유.
네, 거의 오유나 네이버 블로그 정도 둘러보는 것이 전부인데 오유 움짤이.. 아아.. 움짤이..ㅠㅜ 버벅버벅거려서 답답해요.
 
 
 
제가 원 링크에서 예로 든 롤이나 블소, 파판같은 게임을 하지 않아서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 지 감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그냥 딱 생각했을 때 50만원대 정도면 좋겠지만 70만원대까지도 자꾸 눈이 가서요.
 
그런데 암만 생각해도 돼지 목에 진주같은 경우가 될 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아니 분명 그렇게 될 것 같아서요. 하하하.
제 주제에 가장 잘 맞을만한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괜찮으시다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모니터는 TV모니터로 질러뒀는데 본체로 끙끙 고민 중입니다ㅜㅠ
 
 
 
아 그리고 혹시 스피커가 꼭 필요할까요? 가끔 귀가 답답해서 이어폰 대신 스피커 작게 해놓고 게임 하기도 하는데 따로 구입하자니 괜히 사는 것 같기도 해서요.
 
앗, 그리고 키보드 같은 경우도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노트북 자판처럼 '챱챱챱챱'하는 타자감 말고 진짜 기본형(?) 키보드 자판처럼 '퇏퇏퇏퇏'하는 으허허허허.. 이게 무슨..
칠 때 좀 눌리는 맛이 좋고 소리가 큰 키보드를 좋아하는데요. 검색해보니 게이밍 키보드라고 나오는 막 알록달록 불 들어오는 키보드가 눈에 띄더라구요.
막 단축키 한 번에 많이 안 눌려도 되고 그냥 퇏퇏퇏퇏 하기만 하면 되는데 가격이 낮은 것으로 구입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까요?
Ctrl이나 Shift만 잘 눌리면 되죠 뭐..!
 
 
 
여기까지 쓰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읽어보고 왔는데 Aㅏ..
너무 횡설수설 적은 것은 아닐.. 아니 맞네요. 글 재주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엉엉ㅠㅜ
 
당장 다음 주가 이사인데 아직까지 PC 견적만 보면서 고민 또 고민중입니다.
기본 지식이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네요ㅠ
 
 
혹시라도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릴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전자기기와는 인연이 없는 내 앞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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