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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논쟁에 대한 대처
게시물ID : sisa_624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르는냇물
추천 : 3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5 11:44:35

우리를 위해, 당신을 대신해 싸워 주는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하고 걱정해 주고 변호해 주는 것이 "인간"입니다.


팔짱 끼고 앉아서 "이건 당신이 잘못했네, 이러니까 맞았지"
비아냥 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병신같고 잔인해 보이는지 아시는지요?

(유럽에 가서 "몇명이 파이프 들고 위협하니까 경찰이 군중들에게 물대포 쏜 거라서 문제 없다"고 해 보시죠. 

점점 사람들이 벌레보듯 당신을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할 겁니다.)


어떻게든 시위를 가급적 못하게 하려고 이리저리 온갖 자잘한 법령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까딱 잘못해도 위법이 되기 십상이고, 

조그만 실수에도 범법자가 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위험까지 무릅쓰고 날 대신해 싸워주고 있는 사람을 위해

변호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장 서서 뭘 위반했는지 훈계까지 하다니요. 


폭력시위네 어쩌네 따지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법령을 설명해 주지 마세요. 

어차피 법령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그들과 대화가 되진 않습니다. 


그냥, 널 위해 싸워주는 사람을 변호해 주지는 못해줄 망정 잡아가라 빌고 있는 병신이냐고 비웃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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