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는 제가 줍줍 했었던 아이고 한마리는 오유에서 같은지역분이 줍줍했던 아이  데려왔는데요.

둘이 지금 자는곳은 따로 해놓고 놀때는 같이 놀게 해줬는데 이게 잘 적응하는건지 ㅠㅠ

하악질은 안하는데요, 장난 치는듯 하면서 둘이 공격하는듯 하는데요.

처음엔 둘이 콱 물어 여기서 맹! 저기서 맹! 이랬는데 그때마다 분리 시켜놓았구요. 잘때는 아예 따로 자게 해줬구요.

요즘은 콱 물진안는지 맹! 소리는 안나는데 공격자세를 종종 보여요.

꼬리가 부풀어 있다는건 신난다 라는 뜻이라는데 그렇게 둘이 쫓고 쫓기고 하다가 뒹굴다가 마구 우다다다 하며 장난치는듯 하더니 갑자기 등을 세우고 꼬리를 공격 꼬리를 만들어요.

 

한참 그렇게 놀다가 공격! 돌격! 하다가 또 우다다다 하다가 갑자기 공격! 이러는데 이게 노는건지 싸우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휴.... 아이들 스트레스 쌓일까봐 걱정되네요.

 

그루밍을 서로 딱 한번 해줬고 이후엔 서로 그루밍 안해줘요 ㅠ

둘이 사이가 아주 안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