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1 이후론 스타를 거의 손에 잡아 본 적이 없어서...
오늘 친선전 3판 돌렸는데 상대분이 보통만 되셔도 영 힘들더라구요 ㅎㅎ
1. 첫번째 판
-그나마 공유에서 좀 돌려본 종족인 프로토스를 선택!
-어.. 어라? 공유랑 테크가 너무 다르네..?
-질럿 만들고 룰루랄라 자원 모으는데 정찰온 적 SCV가 질럿들을 농락하며 본진서 빙글빙글
-초반 이후로 상대방의 꾸준한 마린 + 불곰 + 의료선 푸시 & 의료선 드랍
-처음 몇 번은 질럿과 사도, 네라짐의 원거리 유닛.. 이름이 뭐드라.. 그걸로 막았는데
상대분이 계속 만들어내는 물량을 못 따라 잡더라고요. 의료선 드랍도 확장마다 쫓아다니면서 떨구는데 기동력이 안되고..
결국 병력 생산할 자원이 없어서 졌습니다.
2. 두 번째 판.
-시작하자마자 적 SCV가 본진 앞에 커맨드 센터를 짓더라구요.
처음에 대체 뭔가 했는데 그 커맨드 센터가 머리 위에 공격 포탑을 뙇! 입구를 뙇!
보병 병력 보내봤자 압도적인 힘 앞에 사르르...
-근데 우연찮게 그냥 뽑아본 모선핵이 공중 유닛이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센터를 뽀갰습니다.
중간에 SCV가 공중 공격 타워 짓고 난리도 아니었;
-나중 가니 커맨트 센터를 본진으로 날려선 거기서 포탑까지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날빌이라는 거 같은데 엄청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거 두개 막아내니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3. 세 번째 판.
-상대분이 마린만 만드셔서 저글링 + 맹독충으로 간단히 승리
에.. 결론은 음...
각 종족별로 시작한 다음에 뭘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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