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다가 널 만낫는지.. ㅋㅋㅋㅋ
너랑 나의 만남은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하지.
너의 사촌언니를 내가 좋아하고 있었고.
너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카페에 그 사촌 언니가 알바를 하면서
내가 그 카페에 자주가다보니 동갑인 너와도 친구를 하게 되었고
나는 너에게 내가 너의 사촌언니를 좋아한다며 도움을 청했었고
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었지
그런데 결국 난 너의 사촌언니와 잘 되지 못했고
그렇게 나는 가던 카페를 멀리하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너가 나를 자주 불러내었고 나도 심심했던지라 너랑 자주 놀았어
그냥 놀면서 그냥 친구A 그정도로 생각하고 만낫는데..
이상하다.. 주변 친구들의 부추김 때문일까?
친구들이 너랑 썸타냐고 자꾸 놀리고 나보고 너 바라기라고 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요즘 니가 예뻐보이고.. 자꾸 마음이 간다..
근데. 넌 날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거 같아..
또 지긋지긋한 짝사랑의 시작일까?
널 멀리해야할까..?
짝사랑하긴 싫다ㅋㅋㅋㅋ
아 모르겠다.. 넌 내 맘을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