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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도서실 아는분이랑 대화하다 개빡침(욕주의)
게시물ID : sisa_625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력D라인
추천 : 10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5/11/15 22:42:24
책보다 담배땡겨 담배피러나옴.

흡연장소에 아는형님이 전화하고계심

그형님 전화끝나고 공부잘되가나? 낮에 영상본거 빡쳐서 잘안되네요 로 이야기가 시작됨 1이 작성자 2가 형님

1. 와 형님 영상보셨어요?  

2. 뭐? 시위영상?

1. 시위도 시위지만 시위하던 한분 대놓고 죽일려고 분사한거요. 헌법이던가 보면 물대포 사람한테 직분사하는거 자체가 불법인데 그것도 따라가면서 계속 분사한거요

2. 그거 보긴봤는데 그 사람은 불쌍하긴한데 시위서 밀고 당기다보면 그렇게 맞을수도 있고 그런거지 의경애들은 어떻겠냐 계들은 의무로가서 하는건데 가서 다치고하는데 그리고 폭력시위니까 어쩔수없지

1. 아니 재대로보셨어요? 주변에 아무도없고 앞에 경찰두명이 서있는상태서 쇠파이프나 화염병들고 휘두르는것도아니고 가만히 서있는거 저 멀리서 물줄기가 그사람 딱 지정해서 오고는 머리에  재대로 타격했는데요

2. 아니 그러니까 높은데서 쏘니까 아래쪽이라 사각지대도 있고해서 못보고 움직이다가 맞을수도 있지

1. 손톱만큼도 그렇다고 치더라도 맞으신분 한 2미터는 날라갔는데 그걸 또 따라가서 계속 쏘는데 그게 실수라구요?

2. 안보였다가 사람 맞았으니 놀래서 머리를 들었겠지

1. 아 놀래서 분사구 든다음 날라간사람을 계속 맞췄다구요? 그뒤로 그분들 다른분들이 인도로 부축해갔는데 그걸 또 따라가서 간호하던분이 3~4번씩 넘어졌는데요?

2. 아 몰라 난 신경안쓸란다

........와 ㅅㅂ 무슨 벽이랑 이야기하는것도아니고 뭐죠이게

거기다  계속이야기하다가 처음에 평화행진시위였는데 경찰이 먼저 물뿌려서 분위기가 그따구로 된거 아니냐니까

"그거야 폭력시위로 번질위험이 있으니까 그런거아니냐" 라더군요 그래서 그러면 지금 최전방에 군인들 북한으로 귀화해서 총구를 돌릴수도 있으니 군인들 진압해야겠네요? 라니까 "그거랑은 다르지"  나네요,....

그럼 평화시위면 되는거냐니까 평화시위면 경찰이 막을 이유가 뭐 있냐길래 처음에 행진할때 경찰차들 막고있어서 비켜주세요 라면서 차에 스티커붙이고 했었는데 그것도 폭력시위냐 라는 질문에 평화시위라더라구요.  그럼 기존에 신청하고 인가난 도로에 인가된 코스에 평화시위로 진행하고있었으니 평화시위가 확인되었으니 경찰이 길을 터줘야하는거 아니냐니까 "폭력시위로 변질될수 있으니 못비켜주지"  라길래 어떠한전조도 없었는데 그게 어떻게 그러냐 라고 물어보니 몇몇폭력시위 좋아하는애들이 숨어 있겠지 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러면 몇몇 남혐애들이 말하는거처럼  형님과 저는 미래의 성폭행범죄자겠네요? 일단 형님 알대로라면 폭력시위라고 단정짖고 한다는건데 그말은 세상 남자들은 다 성폭행예비범죄자네요. 라니까 조용해짐

ㅅㅂ 진짜 종북빨갱이 이후 최고의 마법의 단업니다 "폭력시위로 변질될수 있으니" 저걸로 시위대 조패고 넘어갈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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