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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후기.txt
게시물ID : dream_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네다미워
추천 : 2
조회수 : 25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16 10:53:33
오늘 자각몽이란걸 처음 꾸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위에 눌린줄알았습니다,몸이 안움직이는데 눈만 뜨더라구요
 
그데 이상하게 이건 가위에 눌린게 아니다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네..
 
그 느낌이 맞는지 몸을 억지로 움직이니 움직여지더라구요
 
평소가위같으면 절대 안풀릴텐데...
 
일어나보니 부모님은 안계시고 형만 있었어요.
 
제가 일어날땐 이 똘아이같은 형이 출근하고 없어야하는데 있더군요. 그것도 얌전하게....
 
이상해서 혹시 이거 꿈이냐고물어보니꿈 맞답니다. 그래서 전력으로 형한태 죽빵날렸어요.
 
가만히 있더군요.정말 꿈인가 싶어서 제가 저한테도 힘껏 죽빵을 날려봤습니다, 정말 고통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안믿겨서 꿈인데 아파트에서 뛰어내려볼까 해서 베란다로 갔습니다.
 
창문을열어보니 정말 한치도 안틀리고 현실에서 밖을내려다 보는것과 똑같은 아찔함이 들더라구요.
 
 무서웠습니다. 만약 내가 꿈이라 믿고 한번 뛰어내렸는대 현실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셉션애서 디카프리오 아내가 꿈인줄알고 뛰어내렸는데 죽은 그 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차마 뛰어내리진 못했습니다.그다음부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대로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애를 생각하니 나타나더라구요.
 
네..? 온갖 야시꾸리한 짓을 다 했습니다. 이부분은 대충 넘어갈게요 부끄 럽네요.
 
한참을 그렇게 하고싶은걸 다 하니 지겨워서 깨고싶었습니다.
 
근데....못깨요... 깨고싶어서 발악을해서 깨어나면 또다른 자각몽안입니다.
 
인셉션처럼 무한반복되요.....
 
 혼자서 못일어납니다. 집에는 저혼자고 깨워줄 사람도없고......정말 못깨갰어요....
 
일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때부터 무서웠어요....이러다 부모님 퇴근할때까지 자고있어야되나 싶은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 택배아저씨가 초인종 눌러줘서 깼어요. 택배아저씨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ㅠㅜ
 
일어나보니  10시 30분정도였어요. 평소에 7시~8시 사이에 일어나는데...
 
무려 2시간 30분을 꿈에 갇혀서 지낸거에요...자각몽을 처음꿔서 신기했지만 두번다시 꾸고 싶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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