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중 만난 길냥이들 입니다. 처음본 길냥이는 편의점을 노리던 두마리 였는데요
두마리가 같이 다니더라구요 절대로 편의점 문이 열려도 안으로 들어가진않고 저기서만 기다렸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눈빛공격을 합니다. 저도 그 눈빛공격에 오뎅을 상납하고 말았었죠.
두번째 고양이들은 차량에 찍은 네비가 삽질을해서 우연히 가게된 곳입니다. 이길이 아닌가벼?! 하면서 ... 지나가다 길냥이 네마리가 노는걸 보고 내려서 같이 놀다가자! 한곳인데...
처음에는 분명 네마리 였는데...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 =ㅁ=
우리 일행을 암살하기위해 숨어있는 녀석도...그리고 그옆에는
...진짜 진심으로 여행따위 어떻든 무슨상관이냐 여기가 내 무덤이구나 싶었어요.
(뭘 보냐 닝겐?!...고양이첨보냐?)
잠시 주차해둔 차앞에 하나둘 살림차리기 시작 ;;; 저 귀요미들 피해서 차빼서 나온다고 식겁했었네요. 길 건너편에도 소리가나서 가보니 거기는 새끼들이...이녀석들은 아직 사람을 안따르더라구요 결국 사진은 못찍고 보기만!
마지막으로 온천에 있던 고양이 얘들은 길냥이는 아닌듯해요.
한마리가 갑자기 뭔가에 꽃혀서 이동
관심없는 척 하더니
그세 가있네요 ㅋㅋㅋㅋ 뭔지하고 보니 잠자리를 노리고 있더라구요.
마지막 뚱냥이. 저 두마리 어미인듯?! 저 시크한 표정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