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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사, 두 번째 사봤는데
게시물ID : rivfishing_2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쌩~크
추천 : 0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16 17:56:09
배스만 쫒아 다니는 쌩큽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합사를 사봤는데

정말 모르겠네요.

합사는 원래 그런건가요?

사진 좀 찍어 올리려고 했는데 찍질 못해 글로 설명드립니다만

줄 끼리 엉겨 붙는 느낌입니다.

물에 젖으면 더욱 엉겨 붙고요.

때론 실틈으로 파고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스피닝릴 보다는 베이트릴이 좀 더 낫긴한데

서로 들러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착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너무 저렴한 합사를 사서 그런가.

올봄에 샀던 합사는 그렇게 싸구려는 아니었지만 그놈도 비슷했던거 같고.


아무튼, 합사만 그런게 아니라 라인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나일론, 카본, 합사, 하이브리드. 

제일 스트레스가 없었던건 하이브리드 였습니다.


나일론은 스핀들 베이트 쓸 때 엉켜 대는거 보고 깜짝 놀랐죠. 스베에는 카본이 제일 편했던 기억이고요.

카본은 용수철 펼쳐지는 것 처럼 텐션 사라지면 픽 풀려 나오는게 스트레스였죠. 

- 뜨거운 물로 굳혀 준다는 분도 있던데 그건 못해봤고. 10파운드 썼는데 더 얇은거는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합사는 바람이 심할 때 너무 바람을 타는 단점이 있고, 감아놓으면 서로 엉기는 느낌입니다. 파묻혀 있는 경우도 봤지만

원인은 잘 모르겠음. 파고든건지 던지다 엉켜들어간건지 감다가 느슨하게 감겨 엮인건지.

힘 좋고 가벼운건 장점.

이거저거 신경 덜 쓰고 던져댔던거는 하이브리드네요. 이도저도 아닌 놈인지는 몰라도 

암 생각 없이 썼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니 가장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에 암 생각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은...


음.. 바다낚시 가시는 분들은 주로 합사 쓰시는거 같던데

전 좀 그렇군요.


다음엔 카본 6-8 파운드 짜리 좀 얇은거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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