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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친생기는 꿈을 꿨어요 ㅅㅇㅅ
게시물ID : dream_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가적손질
추천 : 1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1/17 13:12:08
꿈을 꾸면 항상 반쯤 조종하다 깨는스타일입니다.

눈을뜨니까 저는 놋네월느 후렌치 레볼루션 승강장에 친구(남자 나도 남자) 랑 같이 서있었어요.

곧 열차가 들어오는데 열차가 두명씩 앉는게 아닌 신밧드의 모험처럼 네명이서 한칸에 앉는식으로 되어있었어요

참 신기하다 생각하며 앉으려는데 먼저온 여성 두분이 낼름 저랑 제 친구가 타려던 칸에 앉는거에요.

그러더니 여성 한분이 "그럼 난 이쪽!" 하면서 다시 앞칸으로 가시고 제 친구도 "나도 이쪽!"하면서 그 여성분과 같이 앉고선 둘이 팔짱을 끼었어요.

저는 그냥 앉던데에 앉았죠 (4인용좌석에 다른 여성분과 나만 있는상황)

근데 그 여성분이(영국 혹은 러시아계 혼혈. 미성년자처럼 보였는데... 이거 위험한가...) 저에게로 쓱 다가와 팔짱을 끼는겁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오빠!"해요




 설렜습니다.

 



근데 이 열차가 좀 이상해요. 고속버스처럼 중간에 휴게소같은데도 들리고 게임방이나 기념품가게 같은곳도 들려요. 코스도 후렌치 레볼루션 코스 -> 후룸라이드 코스 왔다갔다해요. 결국 종착역에서 내렸는데 제 친구 커플은 어디론가 휙 사라지고 저와 그 어려보이는 친구 둘만 남았어요. (운행중간중간에 평평한 코스 나오면 이친구가 제 마이클을 귀여워해주기도 하고 치카치카도 하고...*-_-*)

그 친구가 "오빠 이제 우리 어디가??"하는겁니다. 근데 그 주변 풍경은 처음보는 풍경이었고 낯설어서 그냥 무작정걸었어요. 걷는도중에 그친구가 계속 제 마이클을 쓰담쓰담하길래 하지말라고 하니까 시무룩했어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람들 볼때는 하지말라고 하니까 싱긋 웃으며 사람없는곳으로 계속 끌고들어가길래 얼른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그곳이 KFC였어요. 징거하나 치짜하나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니 친구커플이 넌저 와있더라구요. 엄청 찐한관계인것처럼...

제 짝인 혼혈친구는 그 커플을 부러운듯 쳐다보더니 "오빠! 나 못참겠어!" 하면서 제 바지를 내리곤 격렬하게...치카치카를.... 큿....

그래도 사람많은데서 이건 아니다싶어 안된다고! 하고 소리치며 밀쳐내곤 꿈에서 깼습니다.

일어나니 마이클도 굉장한 뭔가를 경험한듯 정신을 바짝 차리고있더군요. 하지만 그녀석도 꿈인것울 인지하고 곧 시무룩했습니다.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출처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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