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자를 테러분자로 분류하는 나라는 전제주의와 북한같은 독재국가 뿐이죠..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소양 없는 정치에 기본 소양이 없는 소인배들만 있는곳으로 만든것은
우리가 투표를 잘못해서 그래요.

심지어는 노인들중에서 노무현대통령이 말을 너무 잘해서 싫다고 한 미친놈들도 있습니다.
정치란것은 기본적으로 대화 토론으로 상대방에게 의견을 자세히 전달하고 설득하는것인데
정치=위대한지도자의 통치 로 인식하는 사람에겐 시위나 토론이나 이런거 하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가고
심지어는 좀 배운 30대 40대 조차도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이 상당수입니다.
이런 우리가 저럼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물려준 잘못도 있지만
우리 교육이 국민들의 사회화에 실패한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수학 영어 국어 역사등을 배우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부여하는것도 큰 역할이구요

질서와 도덕을 부여하는것도 엄청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걸 입시경쟁으로 승리한 투사와 좌절한 낙오자로 구별하는데만 힘을 쏟고 있죠.

10년 20년이 지나도 안바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