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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물귀신이야기
게시물ID : panic_84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츄돈까쓰
추천 : 6
조회수 : 28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19 19:19:43
귀신얘기가 그리워 쓰는 귀신이야기ㅠ


 
친구가 7살때쯤 이웃에 또래 아이가있었음
어느여름 , 친구 가족과 그 가족이 계곡으로 놀러감
가서 텐트 치고 아빠들은 낚시하고... 

 어린애들이라 일찍 재우려고 텐트안에 엄마가 함께있었다함 
그런데 밖에 왠  사람그림자가 서성여서 엄마한테칭얼댔는데 엄마가 확인하니 없어서.. 안심시키는중
친구는 왁!! 비명을 질렀음
ㅡㅜ 텐트 열린 틈새로 무섭게생긴 할아버지가 들여다보면서 "여기서 자지마 여기 귀신있어~"  라고 했다고함ㅜㅜ 
그러나 할아버지 가시라고 ~ 보내고 다음날이 되었듬
어른들은 물밖에 있고
 튜브타고 둥실둥실  친구랑 놀고있었다함...
근데 잘 놀던와중에 친구가 
어?어...?하더니 튜브안으로 쏙 들어가서 없어져버림
ㅠㅠ 
친구는 부모님을 불렀고
양쪽집 아빠들이 뛰어들어 아이를 찾기시작했다함..
이때 잠수를 너무 오래하고.. 아빠모습이 보이지를않아서 아빠도 없어지나싶어 엄청나게 울어댔다고함

근데 그러는 와중에 어제 그 할아버지가 불쑥 나타나
혀를 끌끌 차더니"거봐 내가뭐랬어 내가 귀신있다니까~ 또 누가없어졌어~?" 라고 했다고함...
아이는 결국 못찾음


ᆞ이 친구가 해준 다른얘기임
아빠가 엄마몰래산ㅡㅅㅡ 비싼 낚시도구들을 들고 룰루랄라 낚시를 하고계셨음
근디 찌가 어디 걸려서 빠지질않는거임ㅠㅠ
아 잃어버리면  안되는데~~하면서 물속으로 들어가서 찾았듬! 
돌하나 

치웠는데 사람 콧구멍에 딱!!!걸려있었다함

ㅜㅜㅋ 이 이야기들을  엄마한테 해줌서
아 물기싱 진짜있나보다고 했더니
엄마가 해준얘기도 나는 약소름인데...
"그래 왜 ~ 저~기 차사고나서 빠져서 건졌더니
밑에 차가 또 있더라잖아'◇' "
...ㅜㅜ 

 
출처 친구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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