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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건 아닌데 한강에서 어렷을적 본게..
게시물ID : panic_84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달이
추천 : 7
조회수 : 29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19 23:38:14
몇십년 잊고있다가 문득 생각나는데 

기억이 점점 생생해지네용

 어렷을쩍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 자주놀러 갔습니다

한강 옆 산책로를 어머니와 친척분들과 손잡고

걷고있는데 정확히 어떤 대교인지는 모르겠는데

대교 중간중간마다 대교를 지탱하는 큰 다리가

있잖아요?

중간쯤 되는 다리 옆 물 위에서

아저씨 두분이 은박깔판?을 까시고 술?을

드시는걸 봤어요 계속 출렁출렁 거렸는데

건배도 크게하시더라구요 꼬마아이는 뛰어다니구요

깔판 근처를요..
 
이 기억은 생생해요! 

어린나이에 물위에 배도 아니고 깔판처럼

얇은것만까시고 물위에 떠있는게 신기해서

어머니한테 엄마 저아저씨들  뭐하시는거야?

하고 손으로 가르켯는데 

어머니께서 대꾸도 안하고 휙 끌고 가버리셧는데요

제 기억은 여기까지입니다 ㅠ

더 물어보지도 않았고 많이 피곤했던거 같기도하고..

그 뒤 기억은 도무지 생각이 안나네요..
 
그 아저씨들은 뭘하시던거엿을까요?..

직업 특성상 한강에 수중정화활동을 하러

다니기도 하는데.. 감이 안잡히네요..배도아니고..

오싹하네요... 특히 뛰어다니던 꼬마아이

제가 뭘 본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오유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뭘 잘못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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