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돌아왔을 때나
출근하기 전이나
맛있는 건 먹고 싶지만
먹을 건 없고 귀찮아서 간단히 때웠던 음식이예요.
지금은 귀찮음 레벨이 더 증가되어서
이것조차 안한다는게 함정이네요ㅠㅠ
이러다 그냥 굽고 끓이기만 하게 생겼어요ㅋㅋ
출근하기전에 맛난게 먹고 싶어서 급히 만들었던 명란 계란말이예요
계란+명란은 어떻게 해도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대량생산해서 냉동실에 하나씩 얼려뒀던 함박스테이크예요
씻는 동안 그릴에 싸악 돌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한동안 애용했었어요♡
오사카에서 쿠시카츠 먹고 튀김에 빠져서
한동안 튀김만 주구장창 만들었는데
제대로 성공해 본 적이 없어요ㅠㅠㅠ
이젠 절대 하기 싫다는...
군것질이 하고 싶은데 먹을 건 없고
냉동실에 쌀가루가 있길래 급히 찰떡을 만들었어요
나름 먹을만 했던 기억이...
먹고 살려면
나가서 돈도 벌어야 하고
장도 봐야 하고
먹을 수 있게 연성도 해야 하고
바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