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3년 여름? 그 즈음이었을 겁니다.
당시 이제 막 상병이 꺾였던 저는 청소시간이 다 되서
분대의 청소구역인 체육관으로 먼저 가 있었죠......
멍하니 앉아서 분대원들 기다리다가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체육관 불 다끄고 책상에 문쪽을 마주보고 앉아 있었죠......
그리고 잠시 후 누군가가 들어와서 불을 키더니...
'우왁!' 하면서 비명을 지르더라고요 ㅋㅋ
저희 분대 막내였던 것.....
저는 'ㅋㅋ 놀랐냐? 놀랐냐?' 라고 하면서 놀렸고 ㅋㅋ
아무튼 그랬다는 썰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