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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권태>
게시물ID : readers_22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氏
추천 : 4
조회수 : 6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3 00:06:52
그렇건만 내일이라는 것이 있다. 다시는 날이 새지 않을 것 같기도 한 밤 저쪽에 또 내일이라는 놈이 한 개 버티고 서 있다. (중략) 오늘이 되어 버린 내일 속에서 또 나는 질식할 만치 심심해해야 되고 기막힐 만치 답답해해야 된다.
그럼 오늘 하루를 나는 어떻게 지냈던가. 이런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으리라. 그냥 자자!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제 마음을 그대로 옮겨둔 것 같은 구절이라 올려봅니다...
월요일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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