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엠등... 아니 엠병... MBc의 병크는 차치하고서

저는 M사 방송은 무한도전만 봤거든요

 

그 회사의 제일 가는 예능은 뉴스데스크지만 워낙 뻥이 심해서 잘 안 보고..

(인터넷에서 최소한 검증은 해 보고 방송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 회사는 라디오도 그렇고 별로 뭐 땡기는 프로그램이 없었어요.

 

근데 지난 무도 방송 보고 ㅋㅋㅋㅋㅋ

다시보기 또 다시보기 또또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막 친근감이 넘치게 된 방어피디님도 그렇고,

방어피디님의 방송도... 어? 생각보다 재미있네? 그러게 되고,

내 달 금사월도... 어? 이거 생각보다 연기도 잘 하고 스토리가 자연스러워! 이러게 되고..

 

자꾸 왜 그런지 시선을 강탈했던 박지윤의 FM 데이트 피디님 목소리도 좋드만...

라디오 국 연합으로 무도 멤버 하나 사서 24시간 라디오 노예방송 했으면 재미 있고 그 피디님 얼굴도 보고  좋았을텐데.. 아쉽 ㅜㅜ

박경림 두데 피디님이 여자분인데도 광희 장난 받아주는 것도 그렇고 센스있으시고

무엇보다 마리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피디님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호 피디가 M사에 입사했을 때 저건 또라이거나 천재거나 둘 줄 하나다 했다는데

진경 피디는 선배들이 저건 또라이다 했을 듯 해서 나 혼자 막 웃고 있습니다.

 

아... 이제 보니 태호피디는 소년 가장이었어 ㅠㅠㅠ

엠등신엔 요런 조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가 아니라

 

"얘들아, 이런 애들이 만드는 방송 한 번 보지 않을래?" 이런 느낌 ㅋ

 

 

일요일부터 만날 FM 데이트 알람 맞춰놓고 듣는 1인이 씀.

피디가 한 꼭지만이라도 방송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