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한 두달 원인모를 잦은 복통과 구토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담석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피검사 결과 간수치가 일반인 보다 10배 넘게 높다기에 초음파 검사 해봤더니 쓸개에 돌이 있다네요 ㅠㅠ
조금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시에 바로 복통 반응이 와서 아무래도 수술을 받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20대 후반인데 수술대에 이렇게 눕게 된다 생각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혹시 수술 해보신 분들 중에 후유증은 없으신지, 제가 주의할 점은 없을지 여쭙고 싶네요.
다들 쉬운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마취를해서 장기를 떼어내는 것이니 두려운 부분이 큽니다..
차라리 저지방, 소식으로 생활패턴을 아예 바꿔서 담석을 달고 사는 건 어떨지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조언이나 경험담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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