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정말 ~
최근엔 또 복면을 금지시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말도 안 된다. 위헌이다 라는 말을 하면 인권선진국 '독일'에서도 복면을 금지하고 있다며
반박 아닌 반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맞아요~ 대충 알기로도 독일 집회법은 복면을 착용하고 집회를 하면 형사처벌을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복면시위를 금지한 이유는 극우나치주의자들의 과격한 난동 때문이라고 기억합니다.
이 나치 지지자들의 집회는 현 우리나라 시위대와는 비교도 안 될 뿐더러
인권탄압, 학살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나치'를 지지하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집회인데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이처럼 독일은 집회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극우 테러와 폭동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금지를 하는 것이죠
"미국도 폴리스라인을 넘으면 과격하게 진압한다"는 논리와 똑같은 거죠.
제대로 그 행위와 법의 배경 및 내용도 모르고 일부만을 가지고 반박같지도 않은 반박을 하는 졸렬한 선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을 빨갱이라 매도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말을 하면 또 반대측에선 빨갱이들의 폭동이다~ 경찰이 위험하다 기물파손이다 ~ 할텐데
그 날 집회에 모여있던 분들이 '나치지지자' 혹은 'IS' 같은 과격한 폭동집회자, 테러리스트인가요? 아님 북한을 찬양하는 시위였나요?
집회자들은 국정교과서 반대, 노동개악 반대 등 충분히 이해가능하고 올바른 주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집회를 통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사고들.... 솔직히 애초에 경찰이 다치거나 시민이 다칠 필요도 없는 집회였는데,
집회를 통제하는 방식 자체가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잘못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먼저 개선해야죠.
적어도 인권선진국은 인권선진국이라는 말답게 국민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면서 통제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다짜고짜 폭동, 빨갱이 드립을 치며 무.조.건. 입을 틀어막으려고는 하지 않아요.
적어도 국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과 법을 만들어주고나서
'과격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복면금지를 주장하는게 순서죠.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집회자들을 '우리 국민'으로 생각하느냐 않느냐.
태도를 보면 집회자들을 나에게 '반대'하는 귀찮은 존재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아는 것은 많이 없는데, 저런 터무니 없는 주장에 뭔가 말은 하고 싶어서 쓰다보니 횡설수설한 것 같네여..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