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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복면을 금지하고 있다고?
게시물ID : sisa_628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ar*
추천 : 2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5 18:46:59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정말 ~ 
최근엔 또 복면을 금지시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말도 안 된다. 위헌이다 라는 말을 하면  인권선진국 '독일'에서도 복면을 금지하고 있다며 
 반박 아닌 반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맞아요~ 대충 알기로도 독일 집회법은 복면을 착용하고 집회를 하면 형사처벌을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복면시위를 금지한 이유는 극우나치주의자들의 과격한 난동 때문이라고 기억합니다. 
 이 나치 지지자들의 집회는 현 우리나라 시위대와는 비교도 안 될 뿐더러 
 인권탄압, 학살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나치'를 지지하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집회인데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이처럼 독일은 집회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극우 테러와 폭동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금지를 하는 것이죠

"미국도 폴리스라인을 넘으면 과격하게 진압한다"는 논리와 똑같은 거죠.
 제대로 그 행위와 법의 배경 및 내용도 모르고 일부만을 가지고 반박같지도 않은 반박을 하는 졸렬한 선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을 빨갱이라 매도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말을 하면 또 반대측에선 빨갱이들의 폭동이다~ 경찰이 위험하다 기물파손이다 ~  할텐데
그 날 집회에 모여있던 분들이 '나치지지자' 혹은 'IS' 같은 과격한 폭동집회자, 테러리스트인가요? 아님 북한을 찬양하는 시위였나요?
 집회자들은 국정교과서 반대, 노동개악 반대 등 충분히 이해가능하고 올바른 주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집회를 통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사고들.... 솔직히 애초에 경찰이 다치거나 시민이 다칠 필요도 없는 집회였는데, 
 집회를 통제하는 방식 자체가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잘못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먼저 개선해야죠.   
 
적어도 인권선진국은 인권선진국이라는 말답게  국민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면서 통제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다짜고짜 폭동, 빨갱이 드립을 치며 무.조.건. 입을 틀어막으려고는 하지 않아요.
 적어도 국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과 법을 만들어주고나서
'과격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복면금지를 주장하는게 순서죠.

식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집회자들을 '우리 국민'으로 생각하느냐 않느냐.
 태도를 보면 집회자들을 나에게 '반대'하는 귀찮은 존재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아는 것은 많이 없는데, 저런 터무니 없는 주장에 뭔가 말은 하고 싶어서 쓰다보니 횡설수설한 것 같네여..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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