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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방에서 방송 못들어서 근무자교육 재꼈던 썰
게시물ID : military_60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0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7 22:31:12
때는 2012년 12월...... 저는 당시 일병이 막 꺾였었음......
 
어느날 저녁에 샤워하고 동기랑 같이 사지방에 갔는데......
 
그때 이어폰을 꽂고 있었음......
 
그런데 한창 컴질 중이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22시 정문 근무자 &*^&*^&*] 
 
라는 소리가 들려옴...
 
아뿔싸..... 근무자 교육 중이었던 거임......
 
ㅅㅂ x됐다는 생각과 함께
 
[아놔 대체 언제 근무자 교육 방송 한 거지?] 라는 생각이 듬...
 
진짜 방송 못들었었음...ㅎㄷㄷ
 
당장 나가려고 했으나 옆에 있던 동기는
 
[야, 멍청아... 조금 있다가 나가.. 지금 나가면 너 진짜 끝장이야]
 
(동기는 취사병이라 근무 열외)
 
그래서 조금 있다가 교육 끝난거 같으니까 필자도 몰래 생활관 들어갔는데...
 
말년 선임들이 [야, 너 비번이냐?] 라고 물어봐서
 
결국 이실직고 할수 밖에 없었음
 
그러자 내일 전역하는 선임놈이..
 
(지금 생각해도 x라 빡치는 놈... 이놈만큼은 절대로 용서 못함.... 필자 말고도 필자 군번 세대가 다 싫어 했음)
 
필자한테 x라 뭐라고 하는데... 마침 들어온 당직사관이 그 얘기 듣고 필자한테
 
[진술서 써와라] 라고 함...
 
필자는 진술서 써서 냈고 다행히 그걸로 끝났고 뒤끝도 없었음
 
근데 근무자 신고 당시에는 왜 필자가 없다는 걸 몰랐던 건지...
 
(그때 필자는 초번이라서 나갔다면 맨 앞에 섰어야 했기에 없는게 눈에 확 띄었을거임)
 
아니면 알아도 그냥 넘어간 건가? 그렇다면 왜?
 
지금 생각해도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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