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타 다른 취미를 가지면서

그 특정취미의 최대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

지금 내 이웃중에 상당수도 그 분들일터.

하지만 이런 생각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똥을 쳐 누는 똥누리당의 전략은

지난 10년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지식수준이 얕고 생각이 얕은 사람들을

정말 효과적으로 포섭했구나.

(일부는 뭔 벌레겠지만)

시위라는것은 군중들이 모여서 본인의 인권

정치적 의견을 표하는 자리로서 위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절대 평화로울수 없는 자리다.

그런데 아까 언급한 모 동호회의 분위기를 보고

너무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무식해도 그리 무식할수 있는지 ...

얼마전에 있던 광화문의 그 폭도들(니들이 말하는 폭도들)은

노동법 개악을 막고 추곡수매의 공약을 지키고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한 불만으로 

모인 시민들의 대표다.

그리고 니 권리를 지켜주려고 나선 사람들이다. 등신아.

어떤 모 카페 회원이 그러더라.

내 댓글에는 폭도네 폭력시위네 하면서 뭔 벌레들 자료들 잔뜩 달고

그 의견에 동조 댓글을 졸라 달던 인간이

남들 글에는 나는 지금 회사에서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어쩌고..

그 사람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병신아..돈도 못벌고 집도 못사고 그냥 짤리게 생겼어....'

저 사람들은 너같은 소시민을 지켜주려고 너대신 나서서 싸우는겨..

생각있으면 초치지나 말고 응원해야 도리 아니겠냐..?

내 절친인 모군의 증언에 따르면 국내 1위의 모사의 판매부에서는

이미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짤려도 위로금 못받으니까 내가 2년치 줄테니까 회사 나가...'

너에겐 안닥칠것 같나?

그냥 한심하다..

본인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들 보면서

폭도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임승차해서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인간들이

너의 더 많은 권리를 위해서 깨인 사람들이 싸울때

그들을 비난하지는 말자...
 

혜택은 누릴거잖아? 옛말에 있잖아. 입 닥치고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그리고 너같은 병신들을 회사에서 맘대로 못자르는거랑

너같이 무능한 인간을 회사에서 월급주고 먹고 살게 해주는게

저런 사람들이 너를 위해(엄밀히 말하면 너를 위한건 아니고 넌 그냥 무임승차)

싸우고 피흘려서 얻어낸거야..간신히..

전태일 열사가 자기 몸을 불사르고

떠난게 박정희정권때다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후 한국의 노동인권은 정말 사전적 의미 그대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박정희 정권에 노동청 장관이 조문을 왔을정도니까.

그리고 그 후에는 노동청이 노동부로 승격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물대포 맞아 쓰러진 백선생님을 봐라

한 생명의 가치는 다를바가 없을진데

정부의 그 누구도 방문하지 않았다.

니들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의 생명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에

민주주의가 있고 인권이 있다.

니들은 본적있냐. 강간마들의 강간권때문에 분신하고 희생하는 사람이 있더냐?

정신차려라...앞에 선 사람은 폭도라서 거기 선게 아니야.

너도 나도 언젠간 저 자리에서 총알을 맞을수도 있고

경찰의 곤봉에 맞아 죽을수도 있다.

그리고 시위는

헌번 21조 1항에서 보장하고 있고

(이상한거 대려고 하지마)

복장 장소에 따른 규제는 위헌이라고 이미 판결이 나왔어

너희들끼리만 통하는 벌레들 자료 가져오지말고

최상위법만 봐라..

저 사람들은 너같으 무식하고 등신같은 인간들의 인권과

 

노동권과 생존권까지 지켜주려고 본인들을 희생한 사람들이다.

제발....

부탁이니까 

가만히 있기만해..

너들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에게 

똥뿌리지말고 제발 가만히만 있어.

너가 움직이면서 똥 튀고 악취를 풍길때마다

자괴감이 들어서 견딜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