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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레알 정신과 시간의 방 체험했던 썰
게시물ID : military_60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1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01 18:59:47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0월 중순.......
 
필자는 더러운 기분으로 휴가 복귀 중이었음
 
전역까지는 3주나 남았는데 이제 휴가가 없었기 때문이었음
 
원래 전대기 5일만 하면 됐는데 망할 행보관이 훈련 일정 바뀌었다면서 휴가 일정도 바꿔버림......
 
게다가 동반 복귀자가 전역 이틀 남은 90%민간인 한달 선임 두명 ㅋㅋ
 
짬찌시절에는 몰랐는데 말년되니 3주 차이가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음 ㅋㅋ
 
그 인간들은 필자 x나 놀려대고 필자는
 
[하아, 내가 어쩌다가 이 민간인들이랑 같이 복귀하게 됐지?]
 
라고 한숨을 내쉼......
 
아무튼 복귀하고.... 곧 필자의 군생활 마지막 훈련이 될 대대ATT를 2주간 뛰고......
 
군생활 마지막 실포탄 사격하고(105mm 포병 전포 출신)
 
또 일주일은 전장비+전군재물조사 걸려서 말년에 진짜 바삐움직임 ㅋㅋ
 
전역전 마지막 일요일에는 말년에 총 x빠지게 닦고.....
 
다음날 월요일은 전장비 평가 당일이라 말년에 아침부터 이것저것 나르고...
 
그걸 본 포대장 형은
 
[진짜 끝까지 고생하다 가는구나]
 
라고 안타까워 함 ㅋㅋㅋ
 
그렇게 3주를 보내고 결국 동기들이랑 같이 전역하는데...
 
3주가 1년처럼 느껴졌음 ㅋㅋㅋㅋㅋㅋ
 
전대기 21일......
 
예전에 필자의 아버지 군번이 세운 17일을 능가하는 대대 신기록을 세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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