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가게 된 미네소타 트윈스..
그 나라에도 트윈스가 있었어? 라는 분 꽤 많으셨을텐데요...
폰트가 살짝 다르지만..
로고의 글자부분이 너무 흡사하지 않나요? 아래쪽의 밑줄도 그렇고..
예전 로고 보시면 더 비슷합니다.
많이 다르다고 하시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프로 야구단들이 처음 생길 때..
대부분의 야구단이 주로 미국과 일본 야구단의 로고/이름/유니폼을 참고 수준이 아니라 거의 카피수준으로 갖고 온 것이었는데..
롯데 자이언츠야 모 기업이 일본구단도 갖고 있었으니..
삼성 라이온즈는 세이부 라이온즈..
해태 타이거즈는 한신 타이거즈..
초창기니까, 급히 만들었으니까, 어느정도 용납이 되는 흑역사라고는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반적으로 그 색채가 많이 덜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였던 LG트윈스도 저런 부분이 아직 남아 있네요.
조금 바꿔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신경 안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