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보실까 싶어서 씁니다. 연락할 방법을 아시는 분은 이외수작가님께 연락드리면 좋겠구요.
다음은 오늘 아침에 이외수님이 쓴 글이라며 새누리교를 믿는 아는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받은 글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외수님 이름으로 이미 많이 돌고 있네요.
진짜 저런 말을 하신 것인지?
아니면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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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중놈들은
뭣하는 놈들이냐
신도들의 시주로
쳐묵고
노는 중들 지놈들이
대체 뭐간디 . . .
국법을 위반한
영장이 발부된
현행범을
보호해주다니 . . .
이건 바로
범인 은닉죄가 아닌가?
범인이
도망쳐 왔으면
여기는
감옥소가 아니니
나가달라 하면
그뿐이지 . . .
건방시럽구로
지들이
대체 뭐간디,
경찰청장을
면담 하겠다고 . . .
그래 만나서
뭘 어짤껀디?
범인을 석방하라고
압력이라도
행사할 건가?
참 나쁜 중놈들!
"성철 큰스님"께서
왕년에
일갈(一喝)하셨다.
"신도들의 시주를
독(毒)이라 생각하고
잡념없이 참선에
정진하라고!"
이것들이
배가 쳐부르니
하라는 공부는
아니하고
주제넘게
세속일에
참견(參見)이나 하고 . . .
이 나쁜
조계사 중놈들아 !
영장 발부된 범인을
즉각
경찰에 인도하고
세속과의
모든 인연을 끊겠다던
출가 당시의
"본연의 자세"로
하루 빨리
돌아 가시라!
<글쓴이 이 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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