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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면서 생각하는건데
게시물ID : freeboard_1185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방진건빵
추천 : 0
조회수 : 1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4 23:41:48
제가 아직 초3였을거에요.
 엄마가 독감에 걸리셔서 집에 쉬고계셨고 제가 일찍끝났거든요.
근데 제가 효도하겠다고 만들지도 못하는 죽만들려고 ㅋㅋㅋㅋㅋㅋ 생쌀을 냄비에 물넣고 끓였어요 ㅋㅋㅋ
물론 죽이 나올리가 없었죠. 대신에 따끈따끈한 밥이 완성!
 엄마한테 미안해서 죽이 아니라 밥이 됬다고 ㅠㅠ

그때일 엄마한테 말해주면 고마웠데요 ㅋㅋ 전 그때 미안했는데 ㅋㅋ 물론 지금도 죽 못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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