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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 안 따라왔던 큰애가 살짝 아쉬워하는듯 하네요ㅎ
게시물ID : sisa_630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여권타파
추천 : 9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6 01:20:04
11.14에나 이번에나 참여라기엔 민망할만큼 살짝 얼굴만 들이밀고 왔습니다 애가 있어서 엄청 몸 사림;;
그래도 머릿수라도 채우고싶었어요
나 안 쫄았다!!!  하고
그때나 오늘이나 다들 자랑스러워요!!! 
이 착한 사람들ㅜㅜ 이 쎈스쟁이들ㅋㅋ
 
그땐 애들 둘다 갔었는데 오늘은 큰애는 집에 있었어요
지난번에 힘들어하더니 오늘은 안가고 싶어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오늘 집회는 애 둘다 가면에 대해 흥미로워했어요
왜 오늘도 사람들이 많나? 왜 가면을 썼느냐?
저건 무섭게 생겼다 둘째는 이랬고
지난번에 우리 나온다음 물대포쐈다는 얘길하자 크게 놀라며
경찰아저씨는 우리를 도와주는건데? 그럼 경찰도 나쁜 사람들이야? 라고 하네요 
나라의 중요한일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자기네말 반대한다고 경찰아저씨보고 막아! 한거라고 경찰이 나빠서 그런건 아니라고 했어요

큰애는 다른분들이 올려주신 가면 사진보고 오~ 하면서 재밌어하네요 
왜 가면썼냐고 하고 자기 아는 가면 찾아보고~ 

오늘 집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나올 수 있는 분위기라는 걸 보여주고 가면으로 사람들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희애들처럼 저 사람들 왜 가면을 썼어? 하다보면 요즘 집회의 의미도 알게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새민련, 문재인대표님이 민주주의의 편에 서있다는 행보를 확실히 보여주신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종교계 분들이랑 아주 든든했어요   

아, 화장실에 남자화장실 줄이 더 긴 건 첨 봤어요
그정도 줄은 첨 서보시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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