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위. 흑막(패륜왕)의 하수인 입니다.
얘가 성황되면 대륙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현재 2위
그걸 막기위해 실권을 잃고 무력해진 현 성황과 범죄자가 된 전직 성국최강의검이 힘을 합치고
거기에 퇴물 취급 받고 밀려나지만 한때 성국 권력의 정점이었던 대사제 로하가
힘을 합쳐서 괴이체를 밀어주는 상황.
얼핏보면 그야말로 여당의 총수와 대통령이 밀어주는 막강한 후보입니다만.
경쟁자 나윌백의 뒤에는 2부 최고 먼치킨인 패륜왕이 있어서
나윌백이 유리합니다.
투표 결과는 성국이 건국된 성스러운 바위 위에서 발표 합니다.
'
능력은 많이 모자랐지만 성민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진짜였던 성황 뭉클리아.
즉위기간 내내 꼭두각시로 지내다가, 결국 성황자리를 양위하게 됨.
결과는 과연....?
아 이제 성황아니라고 엄청 갈구네...
.......?
ps. 참조 설정
1. 패륜왕은 2부에서 먼치킨, 최종보스, 흑막, 데우스 엑스 마키나. 다 가져다 붙여도 됩니다.
1부에서 인간중 최강이었던, 힐리스를 무릎꿇게 만들었으니... ㅎㄷㄷ
2.성황 뭉클리아는 신앙심이 독실하여 궁극의 성법을 익혔고,
성민을 생각하는 마음도 깊습니다. 거기에 1부에서 마왕을 잡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웠죠.
결국 뭉클리아는 성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성황이 되었습니다..... 만은
엄청나게 바보입니다.. 사실상 개그캐.
신앙심이 독실한건 의심이 없어서 가능했고, 궁극의 방어성법을 가져서 절대로 죽지 않는 캐릭....
딱 개그캐릭으로 굴리기 좋은 타입이죠.
3. 문제는 분위기가 가벼웠던 1부에서는 뭉클리아의 바보성은 웃고 넘어가는 이야기 였는데,
분위기가 진지해진 2부에서는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무능한 성황 + 부패한 사제들의 조합으로
현재 성국은 최악의 부패로 엉망진창인 막장국가입니다.
사제와 성기사들의 국가인데 역설적으로 수많은 부정부패와 비리, 불평등의 국가.
인세의 지옥.
물론 뭉클리아도 잘하보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4. 참고로 빨간색의 부분은 성기사표 입니다.
성기사는 원래 투표에 관여를 하지 않아서, 당첨될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 표를 몰아줍니다.
5. 패륜왕은 전쟁을 원합니다.
세날왕국은 원래 패륜왕의 국가인 마튼왕국과 오랫동안 사이가 나빴습니다.
마튼은 세날보다 인구나 영토면에서 우월했지만, 번번히 세날에게 패배합니다.
이유는 세날에서 훌륭한 영웅들이 등장해서, 입니다. 운이 나쁜건지, 교육에 문제가 있는건지...
그중 최근의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 3번 있었는데.
먼저 세날과의 십년전쟁의 패배.
이때에는 붉은 방패 아런이 나타나 사막의 창 라딘을 제압하고 루칸왕국을 공격해
마튼을 기사회생 시킵니다.
그뒤에 재차 세날을 공격하지만....
또짐... ㅠㅠ
결국 힘에서 밀려서 뒷구멍으로 술수를 부렸지만...
결국 들켜서 굴욕적인 철의 조약까지 맺게 됩니다.
결국 패륜왕은 세날과 싸우기 위해서, 대륙의 판도 자체를 통째로 바꾸는 중입니다.
세날은 1부 주인공들의 나라라서 1부 ~ 2부 사이가 최고 전성기 였지만,
패륜왕이 벌인 판이 워낙 커서 어찌 될지 모릅니다.
6. 패륜왕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이 계획을 위해서 패륜왕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데, 사실상 북대륙 전체에서, 사막 왕국 디엔을 제외한 모든곳에 손을 썼습니다.
내전에 빠진 제국에 도움을 줘서 우방으로 만들고,
전쟁중이던 루칸에 술수를 부려서 숨겨진 왕자로 하여금 자신의 어미인 여왕을 죽이게 만듭니다.
루칸의 여왕 로타냐가 죽자 루칸과 마튼의 전쟁은 바로 끝이 났구요.
세날 내부에는 첩자를 심고, 세날의 여왕에게 저주를 겁니다.
이로 인해서 대공이자 피의기사단장(도적 출신 기사단, 첩보등에 능함)이 나라를 떠납니다.
그 결과 첩보전쟁에서도 패륜왕은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조각이 바로 성국입니다.
이번 성국 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거죠.
단순한 성황투표가 아닌 북대륙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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