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이 있었다.
A군은 아수라로 플레이를 하면서
암칼반을 득템했다.
카톡으로 '암칼반 별로인거 같아 갈아버려야지.'
나는 당장이라도 천라를 던져 구속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싶었지만 현실세계라 불가능
오목조목 따져가며 설명해가며 뜯어 말려 암칼반 = 코소6개 가되는 참사를 막았다.
하지만 오늘
헬을 돌면서 뜬 에픽 목걸이가 있다고 카톡으로 메세지가 왔다.
암칼반이랑 옵션이 비슷하여 갈아버렸다고 한다.
'그 목걸이 이름이 뭔데?'
A군 왈 '집행인의 척살 목걸이'
'멍청아!!!!!!!!!!!!!!!!!!!!!!!!!!!!!!!'
내 마음속의 버서커가 미쳐 날뛰며 분노하고있었다.
남들은 그거 먹을라고 난린데, 암칼반 + 집척목 먹고싶어도 못먹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나는 설명을 해줬다.
증뎀 + 크증뎀 = 중첩가능
A군은 절망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