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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을 이제서야 보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게시물ID : sisa_632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aring
추천 : 3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9 23:51:02
(그 누군가가 이종인 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강압적인 어조로)
 
'실종자 못구했으니 실패한거 아냐? 실패한거야. 실패했다 그래.'
 
'차후에 나가서, 언론이니 인터뷰니 뭐 쓸데없는거 말 해갖고
지금 수색하는 사람들한테 하나라도 누를 끼칠 경우... 당신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버릴거야'
 
 
이종인 대표가 마지막 언론인터뷰를 하며  '실패다', '사업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했다' 라고 했던 부분에 대해
본인이 직접 밝힌 이유...
 
계속되는 작업 방해와 생명 위협에 이어 아예 강력하고 노골적인 위협.
그런 황망한 인터뷰를 하고 떠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런게 가능한 현실에,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라는 사실에,
게다가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예상에,
 
슬픔과 분노가 치밉니다.
 
 
 
희생자 분들이여,
잊지 않겠습니다.
권력과 돈 앞에 타인의 생명을 기꺼이 짓밟아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심판받는 세상을,
정의와 진실이 당연한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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