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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서 평화시위 해봐야 소용없다고....
게시물ID : sisa_632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견우별
추천 : 3/1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10 10:56:43
평화시위는 상대방이 들을 맘이 있는 지성인이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전혀 들을 생각도 없는데 

그앞에서 우리끼리 축제같은 분위기로 

시위하고 으쌰으쌰 하고 집에 가면요.


진짜 이런말 해서 죄송하지만

박근혜는

'병신들 춤주고 노래하고 자빠졌네.'

이러고 말겁니다.


저번주 집회 평화적이라 좋았다고.

그래서 바뀌는게 있나요 ㅋ


집회 내용은 나오지도 않아요. 우려했지만 평화적 집회 

이걸로 끝이고 집회 참가하신분들도 수고 많으셨지만 그냥 자위에 그칩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역사 교과서 문제

노동법 개악.

이거 그렇게 하면 못막습니다.


평화시위 결과가 어떤가요.

종교단체를 경찰이 급습해서 민주노총 간부를 체포한다는게

우리가 폭도에서 평화시위자가 되었다고 바뀌었습니까?

극악무도한 권력자들은 후안무치하게 종교단체까지 침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가 정상적으로 우리의 의견을 들어줄 생각도 없는데 혼자서 

주구장창 이야기로 해봐야 쟤들은 들을 생각도 없고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차라리 부마사태처럼 전국민이 들불처럼 일어나서 나라가 난리통이 되어도 들을까 말까합니다.
(애비는 탱크로 300만명쯤은 죽이겠다고 하다가 탕탕탕수육 드시고 돌아가셨지요)


그런데 또 이게 바꿔 생각하면 폭력투쟁으로

여러사람 다치고 죽으면.....또 누군가가 피를 흘리면

그게 제가 됐던 누가 됐던..참 슬픈 이야기 일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긴 부마사태나 광주혁명때는 이렇게 국민이 사분오열되서

늙은이랑 젊은이 엄마랑 자식들 그리고 지역으로 나눠져서 싸운적 없으니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에효..글 써 놓고도 내가 이걸 왜썻나 싶기도 하고

참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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