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에서 직장생활 잘 하긴 글른듯....
제가 제일 싫어하는것들 목록을 나열해 보면
1. 초 절정 음치라서 노래방 가는거 초초초 극혐, 전 친구들하고도 가본적 거의 없어요...
2. 주량은 없음..걍 못마심 20대 초반이지만 날때부터 간 건강도 별로라 술을 못먹어요...
만약 반병이상 마실시엔 필름끊기는게 기본이고 다음날 하루종일 반시체 상태..
3. 남이 나한테 부당한 일을 지시하거나 기분나쁘게 대하면 윗사람이든 아니든 표정을 잘 못 숨김...
4.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사람"이에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세상엔 너무 하이에나 같은 인간들이 많아요...적어도 집 이불 밖에서 만나는 인간은
사실상 100% 믿는 인간은 아무도 없음...왜냐고? 왜냐면 나처럼 만만한 인간들은 언제든 먹잇감이 될 확률이 높기때문...
5. 개인적인 사상이 좀 격이 없음...사람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라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그냥 일관성 있게 다 똑같이 비스무리하게 대함
6. 한국식 특우의 갑질문화, 군대식 상하관계, 외모지상주의 기타등등 난 대부분 저런 나쁜부분에서 피해자였어요.
이걸 또 마주하려니 걱정이네요...
역시.....이민을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