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si 보드 메모리2번 슬롯 불량으로 오늘 아침에 용산에 있는 웨이코스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용산은 15년만에 가보네요.

 

컴게에서 다른분들이 용산다녀오면서 올려주신 사진으로만 접했는데

 

막상가보니 예전이랑 많이 달라진 모습이더군요.

 

어제 유선으로 통화할땐 웨이코스 서비스센터 직원분의 응대가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

 

오늘 직접 방문하니 어제랑 다르게 매우 친절하시더군요.

 

 

 

 

 

 

혹시 몰라서 cpu랑 기쿨, 메모리는 쓰던데로 가지고 가봤습니다.

 

그런데 메인보드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잘 되더라구요.

 

기사분이 꼼꼼히 살피시더니 메모리 1개 불량이라는겁니다.

 

난 분명히 어제 저녁에 회사에서 나올때 혹시 몰라 메모리 2개로 교차 테스트까지 해서 안되는 걸 보고 가져갔는데.

 

기사분께서 말하길 메모리에서 떨어져 나간게 메모리 슬롯에 들어가서 그런것 같다고 예상을 하시더군요.

 

동그라미 부분에 있는 칩 같은게 떨어져 나갔네요.

 

산지 일주일도 안됬고 첨 조립후 어제 처음으로 부팅이 안되서 뺏다 꼽았다 몇번했는데

 

저 부위가 왜 떨어져 나간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기사분께서 다른분들이 메모리 가지고 오면 저랑 같은 부위에 칩이 떨어진걸 가끔 보신다고 하네요.

 

이거 삼성에서 무상서비스 가능할려나요?

 

웨이코스 기사분은 소비자 과실이라 무상처리가 안될지도 모르고 서비스 비용도 제법 비싸서

 

새로 사는게 날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