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별로 안좋은걸 참고하시며..
이번 앨범 '누군가를 위한,' 살짝 올립니다 :)
예! 바로 그 완판남 루시드폴의 앨범+동화책+귤 입니다!
은박비닐에 담겨서 온 상자에요.
열심히 안테나 직원분들과 대표님이 뽁뽁이 들고 내려가서 귤따서 포장한
정성이 엄청나서 진짜 반품하면 양심없는 거 맞음.ㅋㅋ
앨범이 담겨있는 책은 바다색이라서 정말 정말 이뻐요.
저는 1000개 중 991번째이네요! 2번인 분도 봤는데
자기가 나온 사진은 자기가 찍은 것이 아니지만
자기가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에요.
사진마저 루시드폴 다워요.
앨범에 담긴 노래들은 언제나 처럼 아름다워오 ㅜㅜ
들을 때마다 편안하게 다가와서 제가 참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공연 못본지가 참 오래라 공연 보고싶어요.. 겨울에 진짜 최고..
그리고
농약은 치지않았지만 부를 수없는 그 이름 무농약귤.
저기 생산자 '조윤석'이 바로 루시드폴 본명.ㅋㅋㅋ
솔직히 맛없어도 팬심에 맛있게 먹어야지했는데요,
말도 안되게 맛있음!!!!! 뀰이 바로 이것임!!!
귤농장 일하고 따먹고싶을 정도..
귤은 소장용 이런거도 안되는 거..ㅜㅜ
귤껍질로 차라도 해먹고 버려야 썽에 찰까요?
폴아저씨, 다음에 정말로 브로콜리 세트 부탁합니다.
아니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만들어주세요.ㅋㅋ
-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노래들도 참 좋아요.
꼭 들어보세요.
가사를 읽으면서 들으시면 더 좋아요.
음과 목소리들도 좋지만 가사가 참 좋은 루시드폴이니까요.
폴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앨범을 또 들으러 갑니다.
+
겨울하면 눈이죠.
그래서 지지난 앨범에 있었던 '그리고 눈이 내린다'가 떠올라서 들었는데 엄청나게 좋아요.
'봄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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