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야당쪽만의 인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636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즈다
추천 : 2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17 23:10:00
 안철수 붐의 경우에 초기에는 새누리측에서도 영입을 염두에 두고 비난을 삼가고

칭찬만 일삼았었고, 야당측으로 안철수가 합류하면서 제일 크게 기대를 건 것은

중도층의 흡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보수층이나 진보층이나 상대편으로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한 비판 댓글 보면 원래 저런 인간이었다는 식으로 비판이 많이 나오는데

어느정도는 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다만 진보쪽에서 지지도가 떨어진 것은 중도를 유지하되 결단력은 있어보여야했는데

항상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줬기 떄문이라고 보여져요.


안철수를 잡으려고 여야에서 힘을 썼던 것은 중도를 흡수하기 위함이었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새정치에서 안철수 탈당을 우려했던건 안철수 의원이 아직까지는 중도층에 있어선

지지율이 남아있다고 봐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배신감이라곤 하지만 첨부터 진보쪽만을 편드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보여집니다.

정치 입문 초기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인격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없는 사람이기에 안철수붐이 있을 수 있다고봅니다.

정치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은 놈들이다 라고 하는 소리를 많이 했거든요.

물론 그게 실제론 어떻든 언론에서 비춰지는 모습으론 그럴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측에서도 문제 있는 인사들은 항상 있어왔으니까요...ㅜㅜ


최근에 보면 후원금 18원으로 안철수 의원에 대한 비아냥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방법이 커지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한 반감을 빼고보면 손가락질 받을 수도 있는 행동이라고 봐요.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언론에서 그것을 다루면서 야당쪽 지지자들이 그런 것을 했다면서 의견을 조장하면

안철수 의원에게는 힘이 실어지고, 야당측에 있어서는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오유에는 그런 분이 없지만 이게 다른 커뮤니티로 가면 또 다른 문제거든요.

좀 우려가 되서 적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