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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한 쥐 퍼슴. 험짤아님.
게시물ID : art_25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뚱도마뱀
추천 : 1
조회수 : 13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5 0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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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미국에 살고 있을때 일입니다. 조그만 우리집 뒤뜰 담장에 밤마다 항상 나타나 우리집 거실을 노리며 우리 가족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녀석입니다. 모양은 완전 쥐박이인데다 사진에는 안보지만 그 징그러운 꼬리 하며 그런데 그 크기가 왼만한 고양이 보다 큽니다. 우리는 밤이면 공포에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용기내어 사진을 찍었는데... 포즈를 취하곤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다행이도 그 후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미국 친구에에 보여줬더니 웃으면서 퍼슴이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주머니쥐과에 속하는 동물로 캥거루와 비슷한 유대류라고 하던데 북미지역과 호주대륙에서 산다고 합니다. 다행이 사람에게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놈이 미국 속어도 등장하는데 "Like a Possum"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래 제목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원한 주변인이자 전위주의자인 루 리드의 17번째 음악 여행에 나옵니다.) 이놈들의 속성이 적을 만나면 죽은척하고 있는 속성이 있어서 잠자고 있으라는 의미의 속어로 쓰인다고 합니다.

제가 원작자인데 몇분이 이글을 카피하셨더군요. 그래서 다시올립니다. 링크는 제 사이트 입니다.

호주의 귀여운 퍼슴과는 전혀 다른 무서운 외모 입니다. 
출처 http://www.digipine.com/index.php?key=f60&mid=pictures&sort_index=last_update&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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