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나도 안 느린뎅.
게시물ID : drama_33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먹고파
추천 : 11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2/27 14:10:51
문화가 스낵 형식이 되다보니 다들 빠르게만 소비하려고 하는데
전 지금이 딱 좋네요.
시트콤 보는 것 같고, 아기자기하고.
사방 팔방에 스낵컬쳐인데 88년도 드라마까지 스낵인 건 별로.
응사 응칠과는 분명 다른 노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인데, 연애 안해! 느려! 끄아아아, 이러는 건 잘 보는 입장에서 눈물 찔끔나네요.
다 소비해 버리면, 그 뒤에는 또 뭐가 남을까요.
느긋한 건도 좋은데.

도룡뇽 컷도 늘어나서 좋고, 노을이 노래 잘하고.
덕선이랑 택, 정환이도 저변에서 감성 잘 잡고 있고.
4화 남은 건가요?
1:40짜리 4화.
어지간한 영화 4편인데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전혀 느리지 않고, 보기 정말 좋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