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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추천
게시물ID : rivfishing_2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고양이함식
추천 : 4
조회수 : 18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8 21:14:55
안녕하세요.. 한번 글을 쓰다보니 낚시 생각에 빠져 계속 쓰고 싶어지네요 ^-^
아래 제가 쓴 글처럼 저는 어느정도 장비들을 많이 다뤄보고
사고 팔고해서 저한테 맞는 장비, 채비가 준비가 완료됬습니다.

혹시나 베이트 입문을 하시거나, 장비를 업글하시거나, 장비를 추가하실 분들을 위해
지극히 혼자만의 생각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어 또 쓸데없이 글을 남깁니다.

태클,반론,토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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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 편성

최소 3셋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피닝 UL또는 L - 피네스 또는 미드용
베이트 5점,6점대 ML 로드 - 라이트 택사스, 라이트 프리리그, 중소형 하드베이트
베이트 7점,8점대 H 로드 - 헤비 프리리그, 헤비 다운샷, 버징,펀칭등 커버낚시용

2. 스피닝은 왜 필요한가?

베스가 예민하거나, 바람이 터지는날, 혹은 진짜 기필코 꼭 잡아야겠다는 그런 때
피네스한 채비에 백러쉬 없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베이트 피네스 채비에 비해 저렴하고 효율이 높으며,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ML대는 왜 필요한가?
보통 베이트 ML 스펙이 3/16~1/2oz 또는 1/8~3/8oz 입니다.
g으로 치면 4,5g ~ 10~14g 입니다.
일반적인 서스펜드 미노우, 3/8스피너베이트, 쉘로우 크랑크등이 해당하는 무게이기 때문에
범용으로 쓸만합니다. 또한, 3/16,1/4 싱커를 이용한 프리리그, 택사스, 다운샷도 커버됩니다.
스피닝보다 다양한 채비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4. H대는 왜 필요한가?
원태클 범용장비로 쓰시겠다는 분은 M이나 MH 패스트나 레귤러 타입으로 많이 이용하실텐데,
제 개인적으로 M, MH 로드가 가장 쓸데가 없었습니다.

M로드 스펙이 일반적으로 1/4 ~ 3/4oz, MH는 3/8 ~ 1oz 정도입니다.
g으로 환산하면, 7g~21G 또는 10g~28G 입니다.

일반적으로 
M대로 줌 더블링거 노싱커(웜만6.9g)를 캐스팅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1/2(14g) 싱커+ 더블링거(6.9g)도 부담스럽죠.
싱커를 줄이면 거리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한스펙 올려서 MH를 보죠.
MH는 10g 미만 채비는 힘들다 보고, 어느정도 무개로 장타를 쳐야 하는데,
장타는 가능한데, 수초 감거나, 헤비커버 버징 펀칭은 조금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M대와 MH대는 범용으로 느껴지지만 오히려 용도 제한이 드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따라서, 
라이트한 채비와 오픈워터는 ML대로 운용하고,
장타를 치기위해 5호이상(18g) 이상 7호 (26g)봉돌을 쓸 수있으며,
헤비커버 버징 펀칭도 가능한 H이상의 로드가 좀 더 범용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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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이유는 순전히 4번이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필드 여건상 M, MH면 못잡을 곳이 없다고 하지만,
H대를 운용하시면 기존에 수초때문에 캐스팅하지 못한곳,
로드 한계 스펙으로 인해 캐스팅하지 못한 먼거리등

내가 닿을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집니다.

장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께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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