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에서 2004년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역이나 연도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형제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정도였음)가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던, 일종의 미결 사건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상한게

그 형제들은 분명 사리분별 할 수 있는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저항한 것 없이 죽었다는 거,

그리고 형제의 친구가 밤 중에 '어떤 남자를 형제가 따라가는 것을 보았다'라고 진술했는데

그 남자가 누구인지는 결국 밝혀지지는 않았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최면 수사까지 했었고,

그 형제의 친구는 '천국의 계단이라는 드라마를 봤으면서 블라블라' 하면서 방송에서 증언까지 했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공개적으로 수사도 했고

처음에는 실종이었는데 시체가 발견되서 아버지는 결국 눈물 터트리고

어머니가 막 오열했던 것도 기억이 나요.

그래서 결국은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서

기록을 뒤져봤지만 나오지 않았네요...

혹시 이 사건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