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출(81)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 힘이 들지만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내가 죽기 전에는 꼭 집회에 나올 것이다. 우리가 당한 것만도 원통한데 우리 후손들은 안 당해야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위안부 할머니 중 최고령자인 이순덕 할머니(92)는 허리의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부축을 받으며 차 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