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3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투쟁의 대가
게시물ID : sisa_642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1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1 00:09:1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51H3O


http://hankookilbo.com/v/6a7596de837e46bd8c03053fca45e311
돌이켜보건대 박근혜 대통령이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 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2013년 3ㆍ1절 기념사)이라는 초강경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이후 위안부 문제는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이 돼버렸다. 위안부 문제만이 지나치게 돌출되어 징용 피해자 문제 등 다른 현안들마저 뒤덮어버린 느낌도 없지 않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관계회복에 대한 조바심 때문인지 돌변해 위안부 문제라는 숲 전체를 불살라버리는데 동의해버렸다.
결국 정부가 싼 똥을 치우려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십년 투쟁을 푼돈으로 영구종결 시키는 자충수를 뒀다는 뜻.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68&newsid=20090812152210759&p=yonhap
(2009년 기사)
눈이오나 비가오나 단 한번도 집회에 빠지지 않았던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날도 노란 우비를 챙겨입고 맨 앞자리에 앉았다. 다른 참석자들은 한 손에 우산, 한 손엔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집회 내내 자리를 지켰다.
(중략)

강일출(81)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 힘이 들지만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내가 죽기 전에는 꼭 집회에 나올 것이다. 우리가 당한 것만도 원통한데 우리 후손들은 안 당해야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위안부 할머니 중 최고령자인 이순덕 할머니(92)는 허리의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부축을 받으며 차 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1992년 1월 8에 시작하여 23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수요일마다 투쟁한 댓가.
게다가 돈은 아시아 여성기금 선례도 있고 할머니들이 수십년 투쟁한거는 돈 때문에 투쟁한게 아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배상은 아니다"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하는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잃은 것이라고 하면 10억 엔일 게다".




http://www.hankookilbo.com/v/b4939513378b458298e5be431d9805fd
미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위안부 문제 합의의 역풍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보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에게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며 부실한 합의 과정을 조목조목 따졌다. 신문은 법적 혹은 도덕적 책임이 흐릿하게 담긴 합의에 피해자 할머니들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을 거론했다. “한일 양국이 합의한 10억엔(830만 달러)의 기금이 46명의 생존 위안부 할머니 1인 당 18만달러에 불과해 모욕으로 느껴질 정도이다”고도 했다. 이성윤 미 터프츠대 플레처 외교전문대학원 교수는 NYT에 “미국에서 커피를 쏟아서 데였을 경우 소송을 통해 받게 되는 액수를 생각한다면 일본의 기금 제안 액수가 얼마나 인색한지 알 수 있다”라며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진 반인륜적 범죄의 희생자들에게 훨씬 많은 배상이 이뤄져야 했다”고 말했다.

출처 추천구걸 넙죽 .. (_ _)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