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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하고 몽환적인 음악들 몇 곡 간략히 추천합니다. 한국편 다섯번째
게시물ID : music_120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ple5
추천 : 8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03 20:17:19
안녕하세요.

근 5개월만에 다시 왔습니다.

그간 사느라 바빠서.. 컴퓨터를 켤 시간도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모처럼 여유로운 휴일에.. 

추천곡 소개드리려 왔습니다.


한국편 다섯번째입니다.





1. 아마츄어 증폭기 - 사계절 스픈사


전형적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밴드인 아마츄어증폭기의 곡입니다.

로우파이하면서도 발랄한 감성을 노래하죠. 






2. 아무밴드 - 사막의 왕








3. 아이러닉 휴 - 걸어가는 새


정말 가끔씩 생각나면 듣곤 하는 밴드입니다.

요즘엔.. 좀 잘 안듣는거 같지만요. 







4. 아톰북 - Let me go away


아톰북의 곡입니다..

이 밴드는 10년정도 늦게 나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종종 드는 밴드에요.

요즘에는 이런 감성으로 노래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너무 일찍 나와부렀으.. 









5. 아폴로18 - Deadend


드디어 아폴로18의 차례가 왔군요!!

왠지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들을 수 있을법한 연주들입니다!

아마 지산락페 1회..였을거에요.

거기에 놀러갔다가 처음 들었는데.. 깜짝 놀란적 있었습니다. ㅎㅎ

곡들이 아주 이국적입니다.







6. 악퉁 - 구름비


역시 이국적인 사운드의 밴드인 악퉁입니다.

이들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








7. 안녕 바다 - 별빛이 내린다


또 괜찮은 밴드인 안녕 바다입니다.

들어보세요. 꼭. 








8. 앨리스 인 네버랜드 - 비밀이야기


잔잔한 감성이 매력적인 밴드에요.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곡들이 많아요.








9. 야광토끼 - 조금씩 다가와줘


전자음악기반의 팝음악을 하는 야광토끼의 노래입니다.

그닥 울적하진 않지만.. 달콤한게 꽤 들을만한 앨범이에요~ ㅎㅎㅎ






10. 양양 - 봄봄


포크가수인 양양의 곡입니다.

가끔 들으면 꽤 좋아요~






11. 어떤날 - 오래된 친구


한국의 포크음악사상 최고의 밴드인 어떤날입니다!!

무려 조동익과 이병우의 듀오라죠!!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12. 어른아이 - Sad thing


쓸쓸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밴드인 어른아이입니다.

좀 우울해져요.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13.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


마침내!!

언니네 이발관이 등장!!!

제가 또 자칭 타칭 언니네빠돌이입니다. ㅋㅋㅋ

여러 곡들이 있지만~ 

그중 최고의 곡인 아름다운 것을 소개하려합니다.

물론.. 언니네 이발관의 곡은 다들 잘 아시겠죠? ㅎㅎㅎ








13. 언니네 이발관 - 천국의 나날들


원년멤버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이상문씨를 기리는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요..








14. STQ Project - 작은곰자리


역시 가끔 듣곤하는 전자음악밴드입니다.

사실 더 좋은곡들이 많은데..

유투브에 없어서.. ㅠㅠ






15. 에피톤 프로젝트 -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제가.. 에피톤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던 때가.. 8년전 쯤이었습니다.

이제 9년인가요. ㅎㅎㅎ

그때는..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해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곡들을 많이 썼거든요.

특히 잡음과 데이트라는 곡을 많이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더니 음악이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발라드로 고정되어버렸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슬픕니다.. ㅠㅠ








16. 에피톤 프로젝트 - 잡음


그런 의미에서 에피톤 프로젝트의 잡음. 소개합니다. ㅎㅎㅎ

이런 곡좀 써줘요. 차세정씨.







17. 엘피보이 - wish you were here

노래가 없네요.. Lonely planet boy라는 이름의 인디밴드가 있거든요.

몽환적이고 울적한 노래를 하는 밴드인데..

찾을수가 없네요 흑흑

http://blog.naver.com/prayer501/10224455

곡 정보만 여기에.. ㅋㅋㅋ


http://blog.naver.com/iambluesun/80021206179

여기에 wma파일 링크가 있으니 들어보실 수 있겠네요~!










18. 오소영 - 아름다운 너


쓸쓸한 포크가수인 오소영의 2집 마지막 트랙입니다..








19.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허스키보이스가 매력적인 오지은의 2집, 네번재 트랙입니다.

기분좋게 울리는 오지은씨의 목소리가 쓸쓸하네요.









20. 옥상달빛 - 외롭지 않아


많이 알려진 옥상달빛입니다.

ep에 수록된 곡인데.. 꽤 좋더라구요. ㅎㅎ







21. 옥수사진관 - 우연히 지나온 거리


옥수사진관 1집 수록곡입니다.

조용한 곡들이 많은거같아요. 







22.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 밤의 글라이더


예전에.. 한번 소개한적 있던 밴드입니다.

그때와는 다른 곡으로 가져왔어요. 

정말정말 아끼는 밴드랍니다. :)








23. 우주나비 - 얼음꽃


우주나비의 곡입니다..

사실 정규1집 이전에 발매했던 앨범을 더 좋아해서 

그걸로 올리고 싶었는데.. 자주 그렇듯 유투브에는 없네요. ^^;;







24. 우주히피 - 지금


매력적인 보컬의 우주히피입니다.

듣기 편한 곡들이 많아요. ㅎㅎㅎ







25. 위퍼 - 상실의 시대


결성된지 20년이 넘은.. 해체한지도 13년이나 된 오래된 밴드입니다..

보컬하시는 분이 여러분들도 잘 아실법한 이지형씨에요. ㅎㅎ

한국인디씬에서 굉장히 초창기밴드로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26. UHF(극초단파) - 안녕 도쿄


저도 잘 알지는 못하고.. 가끔씩 듣는 앨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 글 쓰느라 듣고 있는데 여전히 좋군요. ㅎㅎ








27. 윤상 - My cinema paradise


정말 세련된 전자팝앨범인 윤상의 6집입니다.

편안하고 절제된 감성이 엄청 좋아요..






28. 이규호 - 머리끝에 물기


오랫동안 좋아했던 이규호 1집의 수록곡입니다.

이분은 실력있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꽃미중년으로 더 유명하죠 ㅋㅋㅋ

이승환씨나 손석희씨와 비견될법한 미중년아저씨..

제가 소개한 '머리끝에 물기'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건 아시나요?

길이가 조금 다른데요.. 3:42짜리와 3:50짜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초반에 반주부분이 조금 달라요~~

참고로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된 곡은 3:42짜리입니다.









29. 이다오 - 낡은 여관방


조동익이 프로듀싱한 이다오의 앨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동익의 색깔이 진하게 배여있답니다.









30. 이루마 - Spring rain


다들 잘 아실법한 이루마의 봄비입니다.










31. 이문세 - 가을이 오면


앞으로 또 나올 이소라, 이적과 함께 제 글 리스트에서는 가장 유명한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32. 이병우 - 축 결혼


이병우의 축 결혼입니다.

앨범연주가 없어서.. 그중에 가장 신뢰할만한 연주자인 정성하의 연주를 가져왔습니다. ㅎㅎ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곡이라 듣고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33. 이상은 - 지도에 없는 마을


저의 영원한 누님 이상은의 12집인가요? 13집인가요..

막 헷갈립니다. ㅋㅋ

어쨌건 첫번째 트랙입니다.

11집정도를 기점으로 노래들이 많이 따뜻해진거같아요~












34. 이상의 날개 - 상실의 시대



쓸쓸한 곡이죠.

'이상의 날개'의 '상실의 시대'입니다.











35. 이소라 - 08


이소라 7집의 8번트랙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이에요. 트랙 제목이 없어서 찾기는 좀 곤란하지만요. ㅎㅎㅎ











36. 이승열 - 시간의 끝


이승열씨의 매력적인 보컬이 한껏 발휘되는 곡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ㅎㅎ









37. 이아립 - 이름없는 거리 이름없는 우리


스웨터의 보컬이었던!!

이아립의 솔로앨범 수록곡입니다.

스웨터는 왜 해체했니.. ㅠㅠ 좋아했는데...












38. 이이언 - 자랑


못.의 보컬리스트인 이이언 솔로 앨범입니다.

여전한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ㅎㅎ









39. 이적 - 사랑은 어디로


그렇게 좋아했던

이적입니다.

제가 소개할 가수중에 이문세, 이소라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3인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담담하고 쓸쓸한.. 곡이죠..











40. 이창식 - Hungerkunstler


아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내에서 아트락 최고 명반중 하나인 앨범입니다.

이창식님의 단식예술가.

한번 들어보세요. 추천합니다.












41. 임주연 - 가려진 마음


임주연의 앨범중에서도 유난히 쓸쓸한 곡인 가려진 마음입니다.

꽤나 들을만한 곡이에요.









42. 있다(itta) - Whisper


아마도.. 한국 밴드사상 가장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줄 밴드가 될 있다의 곡입니다.

정말 재밌어요. 곡들이. ㅋㅋㅋ

곡들이 이상한것도 많고.. 꽤 들을만한 곡도 많습니다.

그중에 그나마 들을만하고 유투브에도 있는 곡으로 가져왔습니다.

꿈을 꾸며 부유하는듯한 사운드에요. :)













후아..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이응이 좀 많네요. ㅎㅎㅎ

40곡 넘게 소개하려니.. 세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ㅠㅠ

모처럼 쉬는 오후여서 어느순간 끊어져버린 좋은 곡들 소개글을 이어가고 싶었어요.

그럼 다들 음악 잘 들으시고!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이런 음악 듣고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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