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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게시물ID : oekaki_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람쥐
추천 : 15
조회수 : 20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9/04 09:09:23
1 PaintToolSAI를 이용하여 그렸습니다. -에스카플로네(Escaflowne)- 한국에서 1998년에 방영된 SF장르의 TV 애니메이션입니다. 웃긴건 방영 직전의 '에반게리온'이라는 괴작의 영향도 있었지만 [등장인물의 코가 커서] 실패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끔 터무니없이 피노키오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를 빼면 작화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로봇의 디자인마저!! 코에 대한 불평은 접어두고 한 번 본 사람은 추천하게 되는 매력적인 이야기 전개와 사람을 홀리는 칸노요코판 음악의 마력! 여기저기서 자주 사용되는 전개가 막장 드라마처럼 포함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골격을 이루는 이야기는 '오즈의 마법사'와 비슷합니다. 우연히 다른 세계에 떨어진 소녀, 히토미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 동료를 만나 사랑과 우정의 길고 긴 모험을 합니다. 배경이 되는 세계관이나 등장인물들의 설정이 탄탄하여 십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생각합니다 :) *피가 튀는 장면이나 SM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인물들.. 에스카플로네를 보면 한국 애니메이션 계에 한 획을 그은 비운의 작품 '영혼기병 라젠카'가 떠오릅니다. 아동용 완구만화로 전락하지 않았다면 훨씬 좋았을 테지만 그 자체로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노래도 좋고.. 언젠가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아무튼 위 장면은 남자주인공인 반이 조종하는 가이메레프(로봇) '에스카플로네'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전투를 끝낸 후 맑게 개어가는 하늘 아래 검게 물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허접한 모작임에도 불구하고 손이 따라주질 않아 잠깐 그린다는게 날이 밝았네요=ㅁ= 이왕 날샌김에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BGM은 에스카플로네 ost인 Escaflowne와 Dance of Curse를 적당히 섞었습니다. 음짤땜에 티스토리 블로그와 재회했네요. 감격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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