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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제 28, 투표를 하고 느낀건..
게시물ID : sisa_643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생각해
추천 : 4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02:10:58
총선을 두고 생각해보니까

경상도에 본적을 두고 여태 사실 소신투표 해왔었어요

저만의 기준은 군필이냐 미필이냐가 제일 첫 기분이고 미필일경우 학생운동으로 징역을 살아서인지도 찾아봅니다

그후 공약을 보고 국회의원은 내 지역의 이권이 아닌 나라를 위한 공약을 한것인지를 살피고 지역의원은 내 지역에 어떠한 일을 할지 살펴 보고

당에 상관없이 뽑아왔어요

사실 저번 대선때도 김순자후보 뽑으려 하다가 전날 어머니와 싸우고 엄마가 투표못하러가게 막으려 하길래 새벽에나와 문재인후보를 뽑았어요

그때 느낀건... 저들이 '무조건1번'이라면 나도 무조건적인 무언가가 없다면 절대 무얼 바꿀수도 이길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래서 이제는... 당분간은 '무조건n번'을 하려하는데 이게 옳은것인지 혼란스럽네요


새누리당 텃밭은 바꾸기 힘든게 분명한듯해요..
약간의 여지는 있는듯 하지만-

 우리동네 시의회 의원중 한분이 새누리당이 아닌 의원이 있어요
그 분은 새누리당표99% 확보하는 우리 동네에서도 몇번이나 시의원을 하셨는데 전 그게 의아했던거죠
왜 그를 찍냐고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청렴하고 사람좋고 착하다며 일도 잘하고 지역사회에 관심도 많다고..다른 후보들은 누구네 집 아빤데 혹은 어느 재단 누군데 돈때문에 정치하려는거 뻔히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더불어 새누리당 아닌 그 후보가 새누리당이었으면 너무나 좋겠단 말도 덧붙이면서요..
 
직접적으로 동네에서 아는 사람이 출마하지 않는이상 당을 떠난 투표는 바뀔수 없는것 같아요

 이제 경제적, 지리적으로도 독립하게 되면서 일명 호적에서도 나오기 되는 상황인데 그전에 아무것도 바꿀수 없었던게 아쉽지만
여기서는 제가던지는 표가 무언갈 바꿀수 있길 바래봅니다  
출처 술한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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