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Xbox패드의 독과점을 막아라! 최강의 엑박패드 에뮬레이터 x360ce.
게시물ID : gametalk_291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ose
추천 : 25
조회수 : 163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1/04 04:24:55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OS뿐만 아니라 게임시장, 패드시장 마저도 호시탐탐 독점을 노리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Xbox pad, 일명 엑박패드게임 좀 하는 사람이라면 의례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망할 게임들이 대부분 엑박패드를 지원하고, 혹은 엑박패드만 지원하며, 엑박패드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2014-05-06-image-11.jpg
<너희들 윈도우쓰지? 이제 게임도 XBox, 패드도 XBox만 쓰게 될거다 낄낄낄>


이는 엑박패드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황입니다. 내가 가지고, 내게 익숙한 패드가 대부분의 게임에서 원활하게 돌아가고 그것이 또 최적화되어 편리함과 동시에 최적의 조작감을 느끼게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즐거움일 것입니다.


falloutsalexboxonecontroller.jpg
<인간적으로 이건 나도 하나 갖고 싶다>

하지만, 엑박패드가 아닌 다른 패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반대의 상황에 처하고 만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네, 저 역시 그 정반대에 속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게임시장에 망할 엑스박스가 등장하기전, 마이크로 소프트가 게임시장에 눈독을 들이기 전까지는 이렇게까지 거지같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설정 -> 컨트롤 -> 키보드/마우스 or 죠이패드> 에서 죠이패드의 종류와 키 선택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있었기 때문입니다.

input_2_default.jpg
<하물며, SFC 에뮬인 Znes에서도 PC가 인식하는 모든 종류의 패드를 사용할 수 있음>


다시한번 이게 얼마나 거지같은 처사인가 하면, 플레이스테이션의 등장과 함께, 게임은 보고 듣고 손으로 조작하며 즐겼던 과거의 방식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여, 진동으로 느낄수도 있는 세상이 도래했는데, 그것을 자꾸 즐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 입니다.

패드-10.jpg
<마소유통게임 오리의 경우, 패드 종류 선택은 커녕, 그 모든 설정의 자유가 박탈당한 상태>

왜?! 나도  내 패드에 진동기능이 탑제되어 있는데! 왜! 그것을 못쓰게 하느냔 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PS2용 듀얼쇼크2에도 엑박패드의 "거의"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게 하여 진동은 커녕 방향키, 단 하나의 버튼조차 누르지 못하게 하느냐 이말입니다!


a0007341_536ee2bb42e6a.jpg
<패드 인식은 커녕, 키를 바꿀 수도 없게 해놓다니 발상의 전환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x360ce라는 엑박패드 에뮬레이터입니다. 이 엄청난 물건은 엑박패드가 아니면, 인식조차 하지 않는 패드인식장애걸린 요즘 게임들에게 모든 패드를 엑박패드라고 인식하게끔 해주는 아주 고맙고 신성한 존재입니다.

패드-09.jpg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신 이분, 사랑합니다>


www.x360ce.com 이곳은 x360ce의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시고 그것이 정상작동을 하면 참 편한데,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불안정한 탓인지 Os나 시스템상으로 호완성이 낮은 탓인지, 정상작동을 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하여, 제가 가장 최근에 플레이한 오리(Ori)에서 정상작동한 2.0.2.158버전을 기반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패드-02.jpg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따로 인스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게임의 실행파일이 들어있는 폴더에 x360ce의 실행파일과 필수파일을 넣어주는 것 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시거나, 인터넷에서 파일을 구하셨다면,

패드-03.jpg

 어쩔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패드-04.jpg
패드-05.jpg

 


제 경우는 누차 언급한 바와 같이 듀얼쇼크2 입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설정파일이 존재하는 군요. 넥스트를 눌러 줍니다.

패드-06.jpg

자, 프로그램 설치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패드-07.jpg
패드-08.jpg




오직 엑박패드가 아니면, 절대로 인식조차 하지 않는 패드인식장애가 만연한 요즘 게임들에게 모든 패드를 인식시켜주는 위대한 x360ce에게는 안타깝게도 큰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게임과 버전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 하지 않을때가 많다는 것 입니다. 그럴때는 각종 검색사이트에서 x360ce로 검색하여 해당 게임에 맞는 녀석을 발품팔아 이것저것 확인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아시스.jpg
<네, 됩니다.>


저는 일종의 강박증 처럼, 제가 해본 모든 게임에 듀얼쇼크2를 적용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키보드/마우스 발적화의 대표주자인 데스스페이스(죽음공간), 바이오쇼크1(생물충격)은 물론이고, 드래곤볼 제노버스, 오리, 검색결과 절대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반지의 제왕 미들어스까지 진동을 포함,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인식시켰습니다.


패드-11.jpg
<버젼별로 이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뭐든 돌릴 수 있습니다>




엑박패드가 없는 우리 모두 독과점을 물리치고 패드의 재미와 진동의 감동을 만끽하도록 합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귀찮다면...


엑박패드를 사는 수 밖에요.


<Die! Xbox, Die!>













 
 
 
 
 
-------------과거 쓸데 없는 리뷰들----------
 영화 리뷰
 
[프로메테우스]
[트루먼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겨울왕국]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음악 리뷰
[Paris Match]
 
게임 리뷰
[보더랜드2]
[켠김에 왕까지가 가져다 쓴 듯한 방송, 일본 방송 게임센터 CX] <= 게임 방송
게임 다운 게임, 오리(Ori)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스압&데이터>
 
음식 리뷰
[냉동 브리또]
 
과거 지니어스 시리즈의 리뷰는
이제는 정말 너무 쓸데 없기에 제외하였습니다. 

 
비교적 심플해진 영화 리뷰.
 
스타워즈 예습복습 - 1편 시리즈의 이해와 순서.
스타워즈 예습복습 - 2편 시리즈의 간략한 내용 정리.
스타워즈 예습복습 - 3편 스타워즈의 세계관.
스타워즈 예습복습 - 4편 시스와 스타워즈의 역사.
스타워즈 예습복습 - 5편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등장인물.
스타워즈 예습복습 - 6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2
스타워즈 예습복습 - 7편 스타워즈EU(Expanded Univer)란?
스타워즈 예습복습 - 8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3 다스 시디어스/펠퍼틴
스타워즈 예습복습 - 9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4 오비완/벤 케노비
스타워즈 예습복습 - 10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5 그리버스 장군
스타워즈 예습복습 - 11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6 요다
스타워즈 예습복습 - 12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7 아나킨 스카이워커
 
 
리뷰보다 관람이 더 어려운 영화, 존 윅 - 스포일러 조심
위플래쉬,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본다. - 스포일러 조심
베스트 오퍼, 첫사랑, 그 상처와 아픔에 대하여. - 스포일러 조심
새롭게 돌아오는 Mad Max, 매드 맥스란 무엇인가? - 스포일러 조심
시리즈의 집대성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 스포일러 조심
 
 
다양한 색채를 가진 덕력 배우, 사무엘 L. 잭슨. <욕설 포함>
의외로 멸망 전문배우 크리스찬 베일.
배우야, 감독이야? 존 파브로.
속편 왜 나왔어! Vs 속편 왜 안나와? <파워스웩, 작품에 따라 스포>
 
 
 
-비교적 심플해진 미드 리뷰.
 
미드 마이네임 이즈 얼
미드 마이네임 이즈 얼<완결까지 본 후>
미친 완성도 미친 드라마 한니발. <스압주의>
범람하는 히어로 드라마, 어떤걸 보지? <DC코믹스 편/스압>  
범람하는 히어로 드라마, 어떤걸 보지? <마블코믹스 편/스압>
역대 최고, 최악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야기. 나르코스.<스압>
 
 
 
-오늘 뭐 보지?
 
[미드] 30Rock
[미드] Spartacus 스파르타쿠스
[영화]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