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주간에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야간에는 전자공학에 대한 석사(생체신호)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일하면서 연구쪽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병원의 교수님은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봐라........요새 연구 안하냐? 등

정말 프리하게 해주세요.

교수님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직장에서 얻은 데이터로 학위 논문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석, 박사 과정에 있으신 분들은 연구논문을 작성하기 전 주제(?)를 어떻게 찾으시나요?

예를 들어. 흥미가 있는 쪽으로 연구계획서를 꼼꼼히 작성 후 IRB에 승인을 받아 포스터를 붙여 모이는 피험자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한다.

(사실 이것은 제가 책임 연구원이 아니라서 불가능 할 듯.....요..)

아니면, 어.... 이런 특성을 가진 집단에서 어떠한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은데.......한번 봐 볼까??.......pilot으로 6명 정도 돌려보고......

어.....나오네......그럼 IRB 작성.....이후 생략...

음............이런것들은 한번 보면 어떨까???? 음.... 쫌 나오는 것 같은데.......집단을 늘려 볼까???? 작성................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대화 중 

본인: 교수님 이런 이런 거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교수님: 아니다. 

본인: 그럼 이건요?

교수님: 아니다.

본인: 그럼 이건요?

교수님: 너 요새 한가하냐???

본인:............아니요... 그냥 호기심에요...

교수님: 이거 데이터 분석 좀 해와....

본인:네..

전 투고 규정도 제대로 읽지 못해서 처음부터 리젝 당한 경력을 3번이나..ㅠ,.ㅠ 가지고 있어서.....

초보 연구원 입니다.

주제를 잡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좀 질문 드려 봤어요^^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