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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 2편 보고 정말 유재석이 더 좋아진 이유
게시물ID : muhan_69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옴냥뾰찌빼헤
추천 : 2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21:59:23
전 무도 안챙겨보는 사람인데요
요새 결혼하고 와이파이님이 즐겨보셔서 몇편 같이 봤습니다.

오유에서 유느님유느님하면서 배려하는것 나오는데
이 배려는 진짜 버릴 수 없는 몸에 밴 습관이더군요.

마지막에 광희가 '어떤사람이 댓글달았는데 광희야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했다고 자기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잖아요.

댓글단 그 사람은 '너는 여태까지 재미없었고 이번 편이 니가 무도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라는 뜻에서 썼겠죠.
그런데 그걸 받자마자 유재석은 '아 그사람이 마지막으로 주신 기회군요, 감사해야겠네요' (라는 뉘앙스) 로 이야기했습니다.

언뜻보면 그냥 말장난 같지만 광희가 국민예능이라는 무도에 들어와서 느끼는 부담에 마음편히 가지라고 배려해준게 보였어요

'댓글단사람이 뭔데 너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냐마냐 하냐' 라는 뜻이잖아요?
살짝 비꼬면서 광희를 살리니 마니 마지막 기회를 주니 어쩌니 하는 실질적인 권력이 없는 사람이 기회를 주는구나~ 하면서 비꼬는 것.

여러번 그랬지만 실제로 보니 저사람은 참 사람 배려하고 세워주는게 생활습관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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