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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고통스러워요.
게시물ID : baby_11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넝쿨이
추천 : 1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5 0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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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odayhumor.com/?menbung_26622 

전에 일어난 사건은 글로 한번 적었구요..
다른분들은 아이로인한 층간소음 때문에 어찌해결하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저희가 집마련해놓고 조금씩 수리하고 이사 들어오니라고 약 4개월간 빈집이였고 그전에 사시던 할머님은 요양원에 가셔서 오랜기간 아무도 없었거든요..

 
하, 이 얘기를 아랫집에 했어야 했는데..
전에살던 사람은 적당히 발소리만 나고 대부분 조용했던게 아니라 그냥 완전 빈집이였다고 ㅠㅠ 귀신사나....


지금 집에는 매트리스 잔뜩있고 걸음마하는 둘째다칠까봐 이불도 잔뜩 깔려있어요. 베란다도 깔았구요.
애초에 깔은게 소음생각해서가 아니라 애들 안전때문에 깔린건데..과하다 싶을정도로요..  


아이들하고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아랫집사람이 쪼로록 달려와 다짜고짜 시끄럽다했던 그날 이후부터는 정말 숨도 못쉬고 살고있어요. 


평일은 제가 집에 거의없어서 모르겠는데 주말에는 우리 윗집도 뛰어놀기도하고 신나는 뭔가를 하는지 쿠당탕하거든요. 복도식아파트라 바로 윗집이 맞는지도 모르겠던데...여튼 이런날엔 신랑이 아이데리고 외출했어도 괜히 아랫집 사람있는가 자꾸 신경쓰여요.
 
다른집 소음에 우리애가 그러고있다고 오해할까봐.
진짜 귀 기우리지 않았던 다른집 층간소음에 제가 눈을뜰 지경이에요. 
  
의자끌고있나보구나, 뛰어노는가 보구나, 신발신고 집에 잠시 들어왔나보구나, 숟가락 떨어뜨렸나보구나...
대체 내가 왜 신경쓰이기 시작한건지 ㅠㅠ 
    

 여기가 천장도 낮고 작은집이라 조용히 누워있음 말소리 들리거든요. TV소리.. 화장실소리...

 
소음땜에 짜증난다던 아랫집이 오늘도 역시 친구들데려와 늦은시간까지 허허실실 깔깔깔 거리는소리 쩌는데 왜 그건 층간소음이라 생각안하는걸까요..  
 
  
여기가 바닥이 마루로 되어있는데 매트 안깔린부분에 동전떨구면 소리가 요란해요. 그 소리가 아랫집으로 얼마나크게 전달될지 모르지만 바닥을 보수하면 해결되는걸까요..


애들은 붙잡아둔다해도 1~2시간이지 갑자기 발산하는 에너지를 다 막지 못하잖아요. 둘째크면 둘이 순간변신할텐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빠왔다고 신난다고 펄쩍펄쩍 뛰는애한테 뛰지말라고 승질 버럭버럭...여러모로 애키우는게 눈치볼것들이 너무 많네요.
 
  
층간소음을 경험있으신분들, 소음 해결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내가 겪어보니 ...미치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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