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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느낌이
게시물ID : sisa_644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어린이
추천 : 6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5 0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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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스트 왔어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80908

설거지하고 왔는데 생애 첫 베스트!

이런 느낌이구나..


고마워요~!


저는 언론 정화에 찬성입니다. 

그리나 처음 10만양병 주장을 봤을 때, 좋았지만 문득 꺼리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10만양병. 역사성이 있는 메타포. 만약 그 시절 실현됐다면 일본놈들한테 그런 꼴을 안당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진짜 군인과 국정원 등의 댓글부대에게 유린당한  민주주의와 오유가 다시 그런 '군'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로 편파언론에 맞선다.

이쯤에서 꺼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단어고 그들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나봅니다. 

그놈들의 프레임 공격도 당장 떠올랐습니다.

이름을 댓글 정화 운동으로 하자고 누군가 말씀하셨을 때,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있구나 했습니다.

뉴스 출처를 따라가 달라진 댓글 상황과 찬반에 시원함과 통괘함도 느꼈습니다.

근데 곧 처음 얼마간과는 달리 국회의원 전체를 매도하는 양비론이 여론인 것 처럼보이고, 실제 여론이 그럴 수도 있고...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양비론이 실제 여론인지 저번 처럼 조작해서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지난 대선에 봤다면 조작을 확신 했을텐데..

이번엔 확신 할 수가 없었습니다. 편파 댓글 정화에 처음엔 '좌표'라는 그들의 방법과 말을 썼으니까요. 그저 저의 개인적 판단과 감상입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애탑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벽보고 욕이라도 해야 한다. 동의하고 찬성합니다.

애탑니다.

제 첫 느낌처럼 그들이 선점한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역풍을 우려하는 마음도 공감합니다.

우리는 너무 애탑니다. 당해봤으니까요. 이번에도 지면 더 더 당할거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너무 애타서 '너와 나'가 되진 맙시다.


이곳에서 뉴스 정보를 공유해서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편파 댓글을 정화하는 분들께도 존중과 믿음을


혹시나, 나가서 싸우다가 저들의 함정에 빠지거나, 오유가 피해볼지도 모른다는 분들의 걱정에도 존중과 믿음을

  
서로 끈을 놓지 말고 계속 더 좋은 방법도 찾고 행동도 해봅시다.

날이 선 말로 서로를 지탱하는 끈을 끊지 맙시다.

 

사회에 관심이 있었지만 호도된 언론 때문에 박근혜를 자발적으로 찍으셨다는 분. 

저는 뉴스를 보지 않아도 동네 어른, 친척, 학교 선생님 거의 모든 곳에서 박정희 킹왕짱 이었거든요..

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됐었거든요.

그렇지만 우리는 여기 함께 있네요.


모두 입장과 생각과 방법이 다릅니다.

모두 존중받아야 합니다.

우리 서로 얘기합시다. 무시나 조롱 말고, 언론을 바로잡을 방법과 서로 다른 '너와 나'가 우리로 함께하는 방법을.

(정원이 군싸발이 베충이 니넨 꺼져)




 




출처 애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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