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게임보다 더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서
게임은 바라보지도 않다가
헤어지고난후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바람에 시작하게된 던파..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훌쩍지나가
되돌아보니
아수라로 레이드도 다녀보고..
민폐지만 소검소마로 화산 보조딜러도 해보고..
모험단 레벨도 시간의문 모험단레벨이 되었고 부케키우는 과정에 모인골드로
하나둘 케릭마다 레어아바타에 못입혀도 화작이벤압정도는 다입혀뒀고..
퇴근후 청소하고 샤워하고 밥해서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게임접속하면 반겨주는 길드원들도 있고..
던파페스트벌도 갔다오고 길드원들하고 정모도 하고..
게임안에서 하하호호 하면서 지내는데..
왜 마음 한구석은 혹시라도 다시 만날수 있을까 생각하는걸까..
안톤님..
그러니까 착용할수 있는 이기무기 아무것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