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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생에 어디 갇혀 죽었나봐요
게시물ID : baby_11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월아
추천 : 4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06 1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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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예전부터  갑갑하고 답답하거 별로 안 좋아하긴
했는데

내가 이정도로 병적일수가 있구나 느꺼서요


임신상태로 더 예민해진거 같기도 하구요

오늘 시간맞처 하반신 마취 하고 제왕절개 하기로 
했는데 

손발을 묶고  마취가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여서요  그 답답함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라구요

식은땀이 나면서   답답하고짜증이나고

못 견디겠더라구요

전치마취해달라고 난리피우고 
의사며 간호사가 나 붙잡고 좀만 기다리라고 하고

조금만 있으면 잠들게 해준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는데 일분일초도 못 참겠더라구요 

못하겠다고  내일 하자고 소리지르고 참

엄청난 진상짓을 하고 말아서요 결국 어찌어찌
해서 잠들어서 애 낳는건 못 봤네요

이제서야  정신 이 드니 아기  한테 미안하더라구요

기껏 좋은 날 잡아 시간에 맞처 낳는거였는데



나 수술해주던 선생님도  너무 놀라서 남편한테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어려을때 트라우마 같은게
있었냐고 ㅜㅜ   

아무래도 전생에 무슨일이 있긴했나봐요 저 ㅜㅜ 
출처 진상출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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