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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두돌전 엄마 멘붕시킨말
게시물ID : baby_11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쏘
추천 : 6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8 0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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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해가되서 여삿살이 된 저의 첫째아들 이야기입니다.

첫째가 두돌무렵 됬을 즈음....
태오만지 얼마 안 된 둘째가 있을때였지요.

이맘때 아이를 키워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이 서툴러요.
두 돌 되기전이라면 두 단어 붙여 말하거나 겨우 란문장 완성 할 정도?
특히 남아이기에 결코 빠르지않은 언어를 구사할 무렵이었지요.

서론이 길었는데요...
때는 저희 첫째가 두돌이 되기 전쯤..
전 중요한모임이 있어 외출 중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옷을 차려입고 화장을 했지요.
오랫만의 외출이라 힘을 좀 주고 있었어요.
브라운 계열의 스모키한 화장을 하고 있었죠.
옅은 섀도들을 끝내고  짙은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 주어 칠하고 있을때쯤 아들이 쪼르르 다가왔습니다.
제 화장을 빤히 지켜보던 아들은...

"엄마!............














.......똥이야?"







어.....어.....똥........
어...이게.... 니 응아색이랑 비슷하긴해....어....
응....엄마 응아발랐........그래......











음..마무리는 어떻게하죠?ㅋㅋㅋㅋㅋㅋ
애들키우며 한참 말배울때 이런 경험 많으시죠?
저도 웃겼던 제 경함담 싸봤어요 ㅋㅋ






아참 비하인드로.. 저 아는 언니 얘긴데.
세돌때쯤 된 아들과 백화점 쇼핑을 갔대요. 한참 옷을 고르고 입어보곤 아들에게 "엄마 어때?" 했더니 그언니 아들왈 "엄마 머리 자를때 입는 옷이예요?" ㅋㅋㅋㅋㅋ 그언니 급히 나오셨대요 ㅋㅋㅋ

아이들 덕에 웃고 삽니다 ㅋㅋ
엄마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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